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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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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in 보스턴 | 하버드 캠퍼스 투어 (재학생 투어) & 북경반점 하버드에 방문하기로 한 날은 다행이 날씨가 포근했어요. 원래 오전에는 하버드, 오후에 MIT에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미팅포인트를 잘못 알아가서 헤매고, 한 시간 뒤 투어를 하게 되고, 아기가 넘어져서 다치고, MIT가는 버스가 안오고... 이래저래 꼬여서 MIT는 안갔어요. 대신 북경반점가서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이랑 탕수육 먹었는데 그것 역시 좋은 선택이였어요. 아무튼, 저는 헤맸었지만 다음에 가는 분들은 헤매지마시라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아래의 웹페이지에서 한번더 미팅포인트랑 시간표 보고 가세요. 캠퍼스투어 웹페이지 : https://www.harvard.edu/on-campus/visit-harvard/tours미팅포인트 : Smith Campus Center 건물 내 인포메이션 데스크 이렇게 깨..
아기와 나 in 보스턴 | 보스턴 사이언스 뮤지엄 | 보스턴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 남편이 꼭 가고 싶어했던 보스턴의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 MOS예요. 숙소에서 가까워서 오전에 둘러보고 숙소와서 아기랑 남편(?) 낮잠 재우고, 또 오후에 돌아보고 숙소오고... 왔다갔다했어요. 추웠지만 아기와 함께 움직여야하니 낮잠시간, 밤잠시간 맞춰서 움직였어요.(관련글 : 아기와 나 in 보스턴│윈담 보스턴 비콘힐 호텔 후기) 사이언스 박물관은 그린라인 역인 Science Park/West End에서 내리면 되요. 홈페이지 : https://www.mos.org/ 하루 전날, 온라인으로 미리 예매하시면 1인당 $3씩 할인받으니까 꼭 미리 예매하세요! (저희는 깜빡해서 다 냈어요 ㅠㅠ) 표를 구입하고 지도를 들고 박물관을 지하부터 둘러봤어요. 근데, 조금 보다가 배고프다고 해서 카페테리아가서 밥 먹고,..
밀워키 짜장면집│산동 익스프레스 후기 (탕수육 추천) 보스턴 여행에서 밀워키 공항을 이용했는데요. 밀워키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넘어서...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움직이기로 했어요. 고민하다가 예전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는 산동반점 San Dong Express에 한 번 더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위치가 공항 근처여서 굉장히 편했어요. 구글 평점은 매우 높은데요. 한국 주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인데, 한국식 중국 음식만 취급하는게 아니라서 외국인들도 많이 와요. 외국인들에게 별을 잘 받은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만 별을 줬으면 정말 잘 받아야 3.5점 받을 것 같아요.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허름한 식당. 조금 외곽에 위치했어요. 중식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 메뉴판 뒷면에 한국 사람들이 찾는 메뉴가 모여있습니다. 저희는 늘 이 중에서 고르지요. 가격을 보시..
아기와 나 in 보스턴│보스턴 공공 박물관, 코플리 스퀘어(Copley Square), 트리니티 교회, 페어몬트(Fairmont) 호텔, 올드사우스 교회, 남편은 학회에 가고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왠지 트리니티 처치(Trinity Church)에 안가면 아쉬울 것 같아서.. 코플리 스퀘어를 중심으로 '보스턴 퍼블릭 라이브러리-트리니티 처치- 페어몬트 호텔-올드 사우스 처치'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어쨌든 보스턴에서 꼭 가봐야할 장소니까 무리해서 움직였답니다. 굉장히 많은 장소 같지만 막상 가보니 다 모여있고, 인증샷을 남기는 것 외에는 특별히 할게 없으니....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어요. 저는 날이 너무 추워서 엄청 빨리 사진만 찍고 움직였구요. 대신 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 아기 프로그램 참여하고 놀게한다고해서 한 2시간 조금 안되게 걸린 것 같아요 ^^ 그린라인 코플리 역에서 내리면 바로 다 모여있습니다. 보스턴 퍼블릭 라이브..
아기와 나 in 보스턴│보스턴 어린이 박물관│보스턴 칠드런스 뮤지엄 Boston Children's Museum 스노기가 가장 좋아했고~ 엄마인 저도 편해서 좋았던 곳인 칠드런스 뮤지엄이에요. 보스턴의 칠드런스 뮤지엄이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우와~ 정말 좋더라구요! 스노기는 무려 세 번이나 방문했답니다! 미국의 어린이박물관(Children's Museum)은요. 한국의 키즈카페와 비슷한 곳이에요. 하지만 공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서 해당 지역에 사는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매우 저렴하게 입장료나 회원권을 판매하구요. 도네이션도 받아 운영한답니다. 나이는 2살-5살 정도 아이들이 딱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위치는 티파티 뮤지엄(Boston Tea Party Ships & Museum) 바로 맞은 편입니다.레드라인타고 사우스 스테이션(South Station)에서 내려 걸어갔어요. 입장하기 전, 보스턴 ..
아기와 나 in 보스턴│아이와 가기 좋은 보스턴 뉴잉글랜드 아쿠아리움 학회 첫날. 남편은 새벽같이 일어나 학회장으로 갔고, 저와 아기는 칠드런스 뮤지엄을 가려고 했는데...그 전날 밤부터 오전까지 스노우 스톰이 오는 바람에 학교는 문을 닫고? 칠드런스 뮤지엄도 닫고? 도서관도 닫는다네요?!!다행히 아쿠아리움은 오전 11시부터 연다고 해서 진짜 11시 땡하고 가서 티켓사고 입장해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레드라인에서 가기에는 약간 불편했는데, 튼튼한 두다리가 있으니 유모차 끌고 지하철 갈아타며 갑니다.다행이라면 폭설 덕분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좋았구요. 티켓도 거의 줄 안서고 바로 구입했어요. 들어가면 이런 모습입니다. 사물함도 있는데 저는 유모차를 끌고가서 그냥 유모차에 모든 짐을 쑤셔넣고 다녔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유모차 끌고 다녀도 괜찮았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펭..
아기와 나 in 보스턴│보스턴 T 이용 팁!│아기랑 보스턴 지하철 이용하기│찰리티켓 구입 보스턴의 지하철은 T라고 부른대요. 지하철보다 약간 작은 경전철인데... 저희 숙소에서 도보 5분거리에 레드라인 Red Line이 다녀서 아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스노기와 함께 유모차를 끌고서 말이죠 ㅎㅎ 필라델피아와 L.A 지하철에 비하면 열차도 작고 낡았고, 오래된 레드 라인이나 오렌지라인은 지저분하요... 그렇지만 또 뉴욕에 비하면 낡긴했어도 사람도 적고 덜 복잡하고 그리고 사람들도 훠~~~~~~얼씬 친절해요! 유모차 세우고 앉으라고 자리 양보해주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아기랑 이용하는게 어떨까 오기전에 걱정이 많이 됬었는데, 일단 제가 이용해본 이용 팁을 정리해봅니다. Tip 1. 역 찾기 : 역에는 T 사인이 크게 걸려있다. [출처 : 심슨가족 The Simpsons] 깨알같은 심슨가족의 보스턴 ..
아기와 나 in 보스턴│윈담 보스턴 비콘힐 호텔 후기 남편 학회가 끝나고 보스턴에서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좀더 시내쪽에 있는 호텔로 한 번 이동을 했어요. 바로 비콘힐 Beacon Hill에 위치한 윈덤 호텔이었습니다. 위치는 프리덤 트레일, 매사추세츠 주의사당,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까지 걸어서 갈 수 있구요.호텔 바로 앞에 홀푸드 마켓과 한식당인 서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가까이에 레드라인 Charles/MGH와 블루라인 Bowdoin 역이 있습니다. 위치는 짱! 로비입니다. 모던한 로비의 모습이에요. 웰컵 사과가 있습니다. 남편이 힐튼 골드회원인데, 윈덤에서 다이아몬드 회원으로 매칭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 회원 자격으로 룸을 업그레이드 받았어요. "주니어 스위트 룸"입니다. 물건 둘 공간이 넓어서 좋았어요. 룸 크기에 비해 화장실은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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