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날과 그 전날, 방문했던 웰컴 사인과 세븐 매직 스톤 방문 후기입니다 ^^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 힘들어서 렌트카가 있을 때, 움직였어요.
라스베가스 웰컴 사인
스트립의 아랫쪽에 위치한 웰컴사인입니다. 스트립에서 걸어가기는 어렵구요. 호텔에서 렌트카를 타고 반납하러 가는 길에 잠깐 들렸습니다.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주차하고 웰컴 사인으로 가면 됩니다. 주차는 무료이고, 입장료는 없습니다.
듣던대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8시 반 정도였구요. 이른 아침이어서인지 15분 정도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인 앞에는 전문 사진 기사는 아니고 홈리스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 왼쪽에 보면 앉아있는 2명과 서있는 1명이 보이지요? 이 분들이 핸드폰을 받아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십니다. 짭짤한 알바같군요. 원치 않으면 필요없다고 말하면 되구요. 또 팁을 안줘도 되긴 합니다만.. 줘야죠? ㅋㅋㅋㅋ
성심성의것 찍어주셨지만.. 어린 아이가 있기 때문에 잘 나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세븐 매직 마운틴 Seven Magic Mountines
스트립에서는 많이 내려와야하는 세븐 매직 마운틴입니다. 원래 안가려고 했는데, 아이의 낮잠 시간을 제대로 못 맞춰서 얼떨결에 점심먹고 이 곳까지 와버렸습니다. 입구에 주차장이 꽤 넓구요.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임시로 세워진 작품이라.. 편의 시설은 없습니다. 아주 조그만 음료를 파는 푸드 트럭이랑 간이 화장실있구요. 간이 화장실은 푸드 트럭 소유인것 같아요. 잠겨있었어요. 그거 보고 ... 급한 사람은 음료를 살 수 밖에 없겠구만 했어요.
매직 세븐 마운틴 뒤로는 엄청 광활한 사막이 펼쳐져 있구요.
이날 가장 잊을 수 없던 기억은 아기가 사막 저 너머로 도망가서 똥을 싼 거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걸터앉아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실 별게 없어서 남편은 계속 안가고 싶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시간을 맞추기 위해 들렸던 곳인데요. 아무래도 잘 간 것 같죠? 아이도 참 좋아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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