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여러번 방문한 이웃이 강추했던 스시부페! 우리 동네에는 괜찮은 스시부페가 없어서 남편이 꼭 한 번 들리고 싶어했다. 다행히 마지막날, 문 열자마자 들려서 배 뽈록하게 먹고 왔음 ^^
https://www.yelp.com/biz/sakana-las-vegas-3
스트립 내 식당에서 워낙 웨이팅에 시달렸던 터라, 오픈 15분 전에 가게 앞에 가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문열자마자 입장했다. 사람들이 좀 줄 서있었다. 오픈 시간은 11시 반이었는데, 우리는 아침을 굶고 비장한 각오로 아침부터 서둘렀다 ㅎㅎ
스시 부페 all you can eat은 여러 곳이 있는데, 우리는 묵었던 리오 호텔과 가까웠던 사카나 Sakana로 갔다. 이 곳은 주문을 하면 무제한으로 서버가 가져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먹기에 편했다.
사실 아이는 스시를 먹기에 너무 어렸고, 나도 스시를 못 먹기 때문에 남편만 호사를 누린 식사이긴 하다. 다행히 스노기는 3살 이하라고 하니 무료로 먹게 해주어서 돈이 좀 덜 아까웠다.
나는 롤 한 줄을 먹었고...
스노기는 볶음밥 하나를 뚝딱했다. (스시 부페와서 나랑 스노기는 돈이 아깝게 제대로 못먹음ㅋㅋ) 아이 먹이려고 볶음밥이랑 우동 주문했는데, 아이는 우동 안먹겠다고 해서 내가 우동을 먹어야했는데... 양도 겁나게 많았음. 롤 한 줄이랑 우동 한그릇 먹으니 이미 내 배는 포화 상태 ㅠㅠ
몇 가지 사이드도 시켰다. 다 맛있었다. 잡채나 불고기 등 한국식 요리도 있었다.
디저트도 주문할 수 있어서 믹스커피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아포가토 하나씩 먹었고. 남편과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진짜 오랫만에 믹스커피 먹으니까 짜릿하니 정신이 확~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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