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마지막 날은 아치 바로 옆에 위치한 하야트에서 묵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저녁과 다음날 오전 아치를 중심으로 세인트루이스 다운타운을 둘러봤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아치부터 야구경기장까지만 딱 번화하고... 그 주변은 텅~빈 공허한 그런... 옛날에는 부했으나 이제는 쇠퇴한 도시의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그래서 다운타운은 하루 정도면 아주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대부분 아치에서 인증샷만 찍고 가시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어디선가 받았던 지도가 딱 이렇게 생겨서 구글에서 가져왔어요. 아래 링크 들어가시면 크게 보여요 ^^
https://explorestlouis.com/wp-content/uploads/2018/08/Convention-Package-Map-8-20-18.pdf
Kiener Plaza Park-Old Court House-Gateway Arch 가 일렬로 있기 때문에 파크 가셔서 사진 찍으면 세 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날이 흐리지만.. 색은 보정하면 되니까ㅋㅋㅋ 여기서 가족 사진 찍었어요~
근처를 지나가던 한 부부가 밤에 꼭 다시 와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예쁘다구요. 밤 9시 쯤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예뻤어요~
강쪽을 바라보고 찍은 아치 사진이에요. 이 곳에서도 인증샷을 찍었어요.
게이트웨이 아치 왼편에 있는 Eads Bridge입니다. 1874년 개통된 이 오래된 다리는.. 게이트웨이 아치가 세워지기 전까지 세인트루이스의 상징물이었다고 합니다. 미주리 강에 건설된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라는 여러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저녁 시간이 애매해서 잠깐 유모차 끌고 들려본 세인트루이스 퍼블릭 라이브러리입니다.
내부가 예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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