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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미주리

아이와 세인트루이스 여행│그랜츠 팜 Grant's Farm (무료 맥주, 무료 트램, 무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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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츠 팜은 두 번째로 세인트 루이스에 방문했을 때 간 곳이에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이어서 묶어서 포스팅해요 ^^ 5월부터 여름에만 문을 열구요. 가을과 겨울에는 Fall Festival, Winter Festival로 주말에만 운영하니까 아래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날짜를 꼭 확인하고 가세요~

 

https://www.grantsfarm.com/

 

Welcome to Grant's Farm

 

www.grantsfarm.com

 

그랜츠 팜은 버드와이저 회사인 Anheuser-Busch에서 운영하는 농장이에요. 농장이라기보다는 동물원 같은 느낌이 강하구요. 무료 입장이고, 맥주 2잔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브루어리 공장 투어보다 그랜츠 팜을 추천해요. 사실 공장 자체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게 없거든요. 버드와이저 공장 투어는 아래 포스팅 봐주세요.

 

https://mangosugars.com/633

 

아이와 세인트루이스 여행│버드와이저 Anheuser-Busch 브루어리 투어

버드와이저 회사 Anheuser-Busch의 본사와 공장이 세인트루이스에 있어요. 브루어리 투어도 하고 무료로 맥주 샘플도 마실 수 있어서, 공장에 다녀왔어요. 비가 와서 계속 실내 장소를 다녔거든요 ^^; 건물 내부..

mangosugars.com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비는 $15 냈어요 ^^

 

 

주차를 하고 농장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면 바로 기차역이 있습니다. 걸어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차를 타면 농장 외곽을 돌며 이런저런 동물 구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트램을 타고 들어가는 걸 추천드려요. 유모차를 직원에게 맡기면 트램 앞쪽에 실어주어서 내릴 때 받으면 됩니다.

 

트램 비용도 무료예요 ^^

 

 

이렇게 생긴 트램을 타고 다닙니다. 스노기가 정말 좋아했어요.

 

 

트램을 타면서 버팔로, 사슴, 오리, 소 떼 들을 볼 수 있어요. 사파리 투어하는 느낌이었어요 ^^

 

 

트램에서 내려 본격적으로 농장 구경을 해봅니다.

 

 

새끼 염소를 만져보고 털 빗어주고 우유 먹여볼 수 있구요.

 

 

여러 동물들을 구경해봅니다. 동물들은 대개 농장에서 볼 법한 동물들인데, 낙타도 있네요~

 

 

요즘 동물들과 기차에 푹 빠진 스노기는 신이 났습니다.

 

 

뙤양볕에서 지친 우리는 이렇게 코트야드로 들어가 잠시 쉬기로 합니다.

 

 

이 곳에서 무료 샘플로 맥주를 2잔 씩 줍니다. 맥주 외에 간단한 간식(피자, 프레젤 등)도 팔아서 쉬면서 점심이나 간식을 먹는 가족들이 많았어요. 저희도 이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트램을 타고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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