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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댁 in 미국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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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 없는 미국의 천냥샵-"달러트리 Dollar Tree" 한국에는 천냥백화점, 다이소가 있다면 미국에는 달러 트리 Dollar Tree가 있답니다.달러 트리 Dollar Tree는 포춘 500 (Fortune 500, 매출액 기준 미국 최대기업 500개)에 선정된 기업 중 하나이지요. 다루는 상품은 굉장히 광범위 해서, 건강, 뷰티, 간식, 장난감 뿐 아니라 전자제품, 냉동식품까지 판매한답니다.그리고 모든 물건은 $1 또는 그 미만으로 판매하지요 ^^ 제가 사는 동네에는 여러 달러 트리Dollar Tree 매장이 있는데, 조금 규모가 큰 매장을 찾았습니다.별로 기대하지 않고 들어섰는데, 정말 다양한 상품에 너무 놀랐답니다 ^^ 어떤 물건을 얼마나 싸게 파는지 볼까요? 제일 먼저 저를 반긴 것은 $1 짜리 플립플랍입니다. 각종 약도 $1 씩... 실리콘, 스테인..
미국에서 받아본 식재료 배달 서비스 한국에 있었을 때 반찬이나 국, 이유식 등 완제품을 배달하는 업체들이 많았던 기억이나요. 바쁜데 밥을 잘 챙겨벅고 싶은 분들에게 참 편리한 서비스 같았어요 ^^ 미국에도 비슷한 업체들이 많은데요, 식재료를 배달해주는 업체들이 엄청나게 마케팅을 한답니다.각종 할인쿠폰이 집으로 날라오는 것은 물론, 시카고에 가니 트레인 (한국의 지하철)에도 광고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유튜브에서도 광고를 보았구요ㅎㅎ 사실 미국은 한국보다 장보는 게 더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일단 마트 자체 규모가 크기 때문에 마트 안을 도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구요.또한 저렴한 대형 마트들은 차타고 조금 나가야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트까지 가는데에 또 시간이 걸린답니다. 한국처럼 대형마트들이 알짜배기 땅에 있지 않아요ㅠㅠ..
[미국 아파트 이야기] 미국은 집안에 세탁기가 없다? 공용 세탁실 소개 미국에 아파트에 왔을 때 제일 적응이 안되었던 것은 바로...공용 세탁기였습니다.물론 렌트비 좀 비싸고, 평수 큰 아파트 가면 집안에 세탁기가 있어요 ^^;;;하지만 유학생들이 주로 거주하게 될 기숙사, 스튜디오Studio(한국의 원룸), 소형 아파트들은 거의 집안에 세탁기가 없습니다.사실 한국은 원룸에 살아도 세탁기가 개인적으로 쓸 수 있게 빌트인되어있잖아요. 아기가 있거나 다른 사람과 세탁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몰래 포터블 세탁기를 집안에 두고 사용하기도 합니다.작은 세탁기를 세면대나 싱크대 등에 배수가 되게끔 연결해놓고, 아파트 관리실에는 비밀로 하는 것이지요.바닥에 물이 샐 수도 있어서 세탁기를 설치하는 것은 사실 아파트 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집 안에 세탁기가 없는 ..
미국의 아름다운 가게-"굿윌 Goodwill" 이용후기 미국에도 중고물품을 기부받아 운영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곳이 있답니다.굿윌Goodwill 이라고 쓰고, 구딜이라고 읽지요 ㅎㅎ미국 전역에 있는 매장인데, 제가 사는 동네에도 가게가 있답니다.* 홈페이지 : www.goodwill.org/ 유학생활 중 없으면 아쉽지만, 딱히 제 돈주고 사기는 아까운 물건을 구입할 때 종종 이용한답니다. 물론 한인 사이트나 크레그리스트(www.craigslist.org/)에서 중고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프리마켓Flea market이나 야드세일도 있지만하나하나 찾아볼수 없는 자잘한 물건들을 한 곳에서 보기에는 굿윌Goodwill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 물론 굿윌Goodwill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어 좋아하..
미국 선거 분위기-한국과 어떻게 다를까? 현재 미국 대통령 후보 프라이머리(예비선거)로 온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위스콘신 Wisconsin 주도 지난 화요일 후보 선거가 있었지요 ^^ (미국에서는 투표가 보통 첫째주 화요일에 진행됩니다.)전 세계가 위스콘신 주에 집중한 한주였지만, 동네는 영~ 썰렁하기 그지없습니다. 신문이나 뉴스를 보지 않으면, 이 동네에 뭔일이 있기는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제가 사는 곳이 시골이라서 그런걸까요? 이 사진은 2주 전, 시카고에 여행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선거가 진행되는 시기이고, 그 나라의 3대 도시 중 하나인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출처 : http://blog.naver.com/lawlsm2016/220672587819] 네, 너무 조용하다는거에요. 한국이었..
[미국 한인마트] 시카고 H마트 방문 후기 미국에 오기 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게 한국 음식, 물건 어떤걸 챙겨가야하나 하실꺼에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구요? 미국엔 H마트 한아름 마트가 있기 때문이죠! 물론 단점이라면 한국처럼 집에서 10분 집앞에 나가서 살수 있는 건 아니고,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이 소도시에 사는 분들은 아주 큰 마음을 먹어야만 갈 수 있답니다. 또한 마트가 도심이 아니라 외곽에 위치하면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우니 자차가 있어야겠죠. 저는 미국와서 거의 반년에 한번꼴로 시카고 외곽에 위치한 한인마트를 갔었구요, 그외에는 제가 사는 곳의 작은 아시안마트나, 한인마트(마트라기 보다는 동네 가게 규모)에 매주 들러 몇가지만 사서 먹지요. 하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서도 한국 음식을 많이 그리워하는..
20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참여후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portal/subMain.do?menuNo=200063)를 통해 사전에 재외선거를 신청하였습니다.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투표 장소라던지 지역구에 따른 후보 정보 등을 이메일로 받게 됩니다.국민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자동차로 무려 편도 2시간 반을 달려 주시카고 총영사관 재외투표소에 방문하였습니다.(집으로 가려면 다시 2시간 반ㅠㅠ) 재외투표소는 정확하게 시카고는 아니고, 시카고에서 조금 떨어진 그리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샴버그 Schamburg에 위치하였습니다.네비 찍고 조금 헤매니 큰 현수막이 눈에 띄네요 ^^ 많은 한국분들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보여주시면 해당지역구 ..
미국 미용실 가격은? 미국에서 남자 머리 자르기 미국에서는 미용 가격이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답니다.가족끼리 사는 경우, 남자 커트 정도는 서로 해주는 경우가 많지요. 저와 함께 수업을 듣는 한 스페인 학생은 본인이 직접 혼자 파마한다고 하더라구요.미국은 가격도 비싸고, 솜씨도 자신이 직접하는 게 낫다구요. 남편 머리가 슬슬 길어져 신경이 쓰일 때, 한 남성 전용 미용실에서 쿠폰이 날라왔어요.머리는 남편 혼자 자르고 왔는데, 이번에는 미국 남성 전용 미용실은 어떤가 궁금해서.. 저도 따라 나섰습니다 ^^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머리를 자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ㅎㅎ프로모션은 엄청했는데,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엄마와 함께 온 꼬마 손님도 의젓하게 머리를 자르더라구요. 대기실 안쪽으로 머리 자르는 공간이 있는데요.각 좌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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