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영 사이트워드 반년 만에 졸업하다! 7세와 함께 했던 찐 후기~

지금은 거의 포기했지만

지난 겨울까지만 해도

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공부를 하려 애썼다

 

 

하지만 왜 자식은 직접 가르칠 수 없으며

학원을 돌려야하는지를 몸소 깨달았던 긴 겨울...

 

사실 우리 아이의 나이와 수준을 고려했을 때,

2개월이면 충분히 하고도 남을 책인데...

(정말 길어도 3개월?)

 

일단 반년! 만에 48권이라는 대장정이

끝냈다고 해둡시다ㅎㅎ

 

(체감은 1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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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영어를 배우긴 하지만

우연히 아이를 픽업하러 갔다가

원어민 선생님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은데

말을 못하고 있는 아이를 보고

 

말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좀 해소시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리더스북은 나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음악이 나와서 집에서 아이와 함께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

 

 

 

기본적으로 얇은 책이 있고

세이펜에 다운받아 노래를 부르게 했다.

 

한 권을 한 20번 정도 반복하면 금새 따라불렀다.

 

너무 오래 가지고 있어

집에서는 이미 알고 있는 단어나 구조, 표현을

"복습"하는 개념으로 사용했는데...

 

이 편이 아이와 씨름을 안해도 되어서

차라리 난 것 같다.

 

외부에서 배워오고

집에서는 점검하며 빈틈을 메꿔주는 정도로만...

 

 

 

굉장히 많아보이지만.. 굉장히 짧고

노래가 재미있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가 정해졌고

주구장창 2-3개의 노래만 반복해서 부르기를

몇 개월하기도 했다 ㅋㅋㅋ

 

https://youtu.be/HyZdvJ4sGw8

 

궁금하신 분들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들어주세요~

 

따라 말하기,

일부 단어만 부르기

전체 부르기

 

이런 순서대로 하면 금방 한곡 뚝딱 부릅니다.

 

 

 

세이펜이랑 요 판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구요~

 

 

이렇게 활동지와 엄마를 위한 가이드북이 있어

 

아이가 좀 협조적이라면

여러 활동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그냥 노래만 따라불러도 다행이었어요ㅎㅎ

 

리더스북이기 때문에

제한된 문장 구조와 단어를 반복해야해서

스토리의 재미가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음악이 있어 재미 부분이 많이 커버되었어요.

 

글씨 쓰는 걸 싫어하고

책 읽는 걸 싫어하는 저희 아이한테는

정말 좋은 교재였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3km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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