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도시, 시카고│차이나타운 맛집 MingHin Cuisine / 쿵푸티 / Ping Tom 공원

시카고에서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언제나 한식 먹기에 바빠서 중국 음식까지는 먹을 시간이 없었죠ㅎㅎ 

 

이번에는 남편의 중국인 친구가 추천해주어서 차이나타운의 음식점에 다녀왔어요 ^^

 

 

차이나 타운 거리의 모습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상가에 음식점과 디저트 가게들이 들어서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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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 맛집 MingHin Cuisine

 

 

저희가 가려는 곳은 딤섬으로 중국인들에게 유명하다는 MingHin Cuisine입니다.

많은 중국 음식점이 지저분한 경우가 많아서 깔끔한 식당으로 추천받았어요.

 

시카고 다운타운 쪽에 매장을 추가로 늘렸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운타운은 붐벼서 차이나타운 쪽이 먹기에는 괜찮대요.)

 

 

바로 따뜻한 티가 나오구요.

 

 

먹고 싶은 메뉴에 바로 체크하면 됩니다.

가격은 $3.45- $5.75 사이입니다.

2명이 방문하면 4-5 디쉬 정도 주문하면 알맞다네요.

 

 

게눈감추듯 먹어치운 새우만두.

 

 

덤플링.

 

 

요리 2가지. (양이 많지는 않아요.)

 

 

친구가 꼭 먹어야한다고 추천해주었던 크레페입니다.

 

아이를 위해서 sticky stir rice도 주문했는데요. 새우가루랑 오리고기인지, 돼지고기인지를 넣고 볶은 찹쌀밥이에요.

의외로 아이가 잘 먹어서 혼자 반 정도 뚝딱했네요.

 

솔직히 맛은요.. 음.. 뉴욕이나 필라델피아의 차이나타운 맛집 음식이 훨씬 맛있었어요ㅋㅋㅋ

뭐랄까. 정말 현지인 맛이라고나 할까요?

중국인 친구는 고향의 맛이 그리울 때 찾아간다고 하더군요.

Americanized 안된 중국음식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그리고 식당이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그 점에서도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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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찾아간 곳은 쿵푸티예요. 우리 동네에도 있긴한데... 버블티 먹고 싶어서 같어요.

아이랑 남편은 스노우크림인가? 아이스크림 한 컵 나눠먹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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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g Tom Memorial Park입니다.

시카고 워터 택시를 탔을 때, 이 곳이 종점입니다.

https://mangosugars.com/659

내가 사랑한 도시, 시카고│시카고 워터택시 (저렴하게 시카고 리버 즐기기)

 

공원으로 가는 길에 중국인들이 사는 주택가를 지나갔는데, 참 깔끔하고 좋더군요. 집들이 고급스러웠어요ㅎㅎ

 

 

여기도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를 놀린 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는 차에서 곯아떨어졌구요. (작전성공.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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