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8월과 9월에는 의도치 않게 시카고에 자주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시카고 가는 길에 들렸던 순대국밥집 '토속촌'!
순대먹으려면 고속도로타고 3시간 가야하는 현실... 근데 정말 맛있어서 2주 후, 또 시카고에 다시 가는 길에 또 들렸다죠! 위치는 충만치킨이랑 아씨마트 있는 글렌뷰 Glenview입니다.
(충만치킨도 또 가고 싶은데... 치킨이 매워서 아이랑 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한 번 더 방문하게 되면 그 때 후기 남기는 걸로ㅎㅎ)
처음은 아니고 3-4번 방문한 식당인데... 사진이 별로 없네요. 도착하면 화장실에서 기저귀도 갈아야하고, 음식 나올 때까지 아이 조용히 시키고... 음식 나오면 국에서 돼지고기 건져서 식혀서 먹이고 정신이 없어서요ㅋㅋㅋ
일단 메뉴는 이렇구요. 순대국이랑 돼지국밥에 순대가 따로 한 접시 나오는게 정식이에요.
한 사람은 국만하고, 다른 한 사람은 정식해서 먹으면 양이 딱 맞는 듯요.
(여기서 많이 먹으면 저녁을 못먹는 불상사가ㅋㅋㅋ)
내부는 세련되거나 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편입니다.
이날은 정식으로 두개 시켰다가 배가 너무 불렀어요ㅎㅎ
한 사람은 하얀 국물, 한 사람은 빨간 국물해서... 흰 국물 쪽 돼지 살코기를 다 꺼내 식힌 후 아이를 먹입니다.
근데.. 얼큰이 너무 맵다고 해서 다음 번에는 제가 얼큰을 시켰지요.
제가 먹어도 좀 매웠어서... 매운 걸 잘 못드시는 분은 그냥 흰 국물로 주문하세요~
밑반찬이 맛있어요. 짱아찌가 제일 맛있는데, 리필은 되고 포장은 안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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