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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위스콘신

[메디슨 근교여행] 마운틴 올림푸스(Mt.Olympus)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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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델스(Wisconsin Dells)에는 테마파크/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www.wisdells.com/

 

학교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이 중 마운틴 올림푸스(Mt. Olympus)에 단체로 간다고 해서 따라갔네요~

1인 $23에 집앞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도 제공해주고, 표도 단체로 사준다고 해서 이렇게 편리한 서비스가?!! 너무 반가웠어요ㅋㅋ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마운틴 올림푸스는 실내/실외 워터파크와 실내/실외 테마파크가 있어요

https://www.mtolympuspark.com/

 

이 지역에서는 가장 저렴한 테마파크라고 하더라구요

특가로 나온 상품을 잘 활용하면 숙소와 함께 엄청나게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입구인 매표소에요. 모든 건물이 그리스 느낌이 나게 올드하게 생겼어요~

 놀이기구는 하데스(Hades) 제우스(Jeus) 등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이름을 따왔네요~



옛날 그리스로마신화 만화책 이후, 처음 보는 듯한 싸이클롭스

싸이클롭스(Cyclops)들이 '음식물 반입불가'라고 안내해주네요ㅎㅎ



유아용 유모차(카?)도 있구요ㅎㅎ

 


 

저희는 워터파크도 함께 이용할 생각이어서 짐이 많았어요


라커는 실외에도 있고, 실내 수영장 쪽에도 있었구요

가격은 $10.50인데...(키 돌려주면 보증금 $5 환불)

정말 트립 어드바이저(TripAdvisor) 후기에서 본대로 라커가 가격대비 완전 작았어요

 왠지 2개 렌트하면 억울해서ㅋㅋ 하나에 있는대로 구겨넣공...

 

미리 정해진 일정에 오다보니, 비가 와도 놀러오게 되었어요

혈기왕성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우산도 우비도 거부한채 놀았지만, 우리는 혈기가 별로 안 왕성하니까(?)

2개에 $6.38 주고 우의 판초 구입 (가격대비 완전 허접한 우비 였음 ㅠㅠ)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커뮤니티에서 워터파크, 롤러코스터, 고-카트(Go-Kart)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를 해주었거든요. 

그때는  응? 놀이기구 중 롤러코스터와 고카트만 탈 수 있다는건가? 뭐지? 했었어요  

그런데 가보니까 테마파크에 롤러코스터가 한 5가지, 고-카트(Go-Kart)는 7가지 정도였나요? 암튼 롤러코스터랑 고-카트만 잔뜩 있더라구요ㅋㅋ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한국은 바이킹도 있고, 귀신의 집도 있고, 후룸라이드도 있고, 회전목마도 있고, 자이로드롭도 있는데?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저는 여러번 고-카트 타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난이도가 다 달라서요ㅎㅎ

하지만 남편은 계속 고-카트니까 지루했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랄지.. 비가 와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줄 거의 안서도 놀이기구 오전 동안 다 탔어요. 롤러코스터에 진짜 둘이서 탄 적도 있고.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점심먹고나서는 비가 그쳐서 실내 라커에 가서 후다닥 수영복 갈아입고, 덜덜 떨면서 슬라이드 종류별로 한번씩 타고 ㅋㅋㅋ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는 시간은 사치일뿐!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뭐랄까? 캐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한꺼번에 즐긴 기분이었어요ㅋㅋ

고-카트(Go-Kart)도 너무 재미있었고, 한번 더 가서 완전정복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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