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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위스콘신

[메디슨 지역축제] 카우 온더 콘커스(Cow on the Con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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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등 유제품(Dairy)로 유명한 위스콘신(Wisconsin) 주

 

소도 직접 만나보고, 치즈를 즐길 수 있다는 Cow On The Concourse가

토요일 오전, 메디슨 캐피탈(Capitol, 시청) 앞에서 열렸어요!

 

공식사이트 : http://www.cowsontheconcourse.org/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wsOnTheConcourse?fref=photo

 

 

시청으로 가는 도로는 이날 오전 차량이 통제되었구요

그 길에는 클래식 자동차 쇼가 진행되었어요

 

도색을 잘해서인지 정말 차들이 예쁘더라구요ㅎㅎ


 

 

너무 궁금해서 차 오너한테 이거 타고 다닐수 있는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운전은 가능한데 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해서

주유할 때와 쇼에 참가할 때만 운전한다고 하더라구요ㅎ

 

 

폐차 된 차들을 수리하는 과정을 담은 스크랩북도 함께 전시한 오너들도 있었는데요

거의 차를 새로 만드는 것과 다를 바 없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취미네요!

 

참잘했어요

 

 

 

 

1923년산 포드의 위엄!

마차 모양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디자인이었는데

 

 

 

트렁크가 너무 귀엽죠?

 

 

 

뒷자석이 트렁크처럼 생겼네요

지나가던 노부부가 완전 Suicide Seat이라고 ㅋㅋㅋ

 

 

 

 

차를 구경하다보니 어느덧 캐피톨 스퀘어(Capitol Square) 도착!

 

 

 

 

근처 농장들이 모종, 야채 등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도 함께 열렸어요

 

토마토, 바질 모종이 너무 탐났어요~

 

하트3

 

 

[사진출처 : https://www.facebook.com/CowsOnTheConcourse]

 

 

조금 더 걸으니 본격적인 Cow On The Concourse 에 도착!

 

직접 소를 볼수 있구요.. 소 우리 주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치즈를 시식하고 구입할 수도 있었구요~

 

맨날 자기가 World Best라고 막 하니까 저 Woarld Champion Cheese도 신뢰가 안갔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ㅋㅋㅋ

 

 

 

 

시식에 엄청나게 몰려드는 인파

 

 

 

 

조촐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빨리 먹기 대회도 열리고

동영상처럼 포크송 공연도 있었답니다

 

음악이 친숙하고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또 줄이 길었던 곳은 치즈 샌드위치였어요

 

자원봉사자들인 Moo Expert가 만드는 치즈 샌드위치

단돈 $1.5

 

 

 

 

위스콘신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빵 사이에 넣고 버터에 구우면 끝!

 

제 입맛에는 너무 짰어요ㅠㅠ (치즈가 2장이라)

 

 

 

 

젖소 축제답게, 음료는 우유로 선택!

딸기우유 $1.5

 

 

 

 

그 외에도 아이스크림 등 다른 유제품도 있었어요

 

 

 

 

미국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늘 많더라구요~

 

 

[사진출처 : https://www.facebook.com/CowsOnTheConcourse]

 

 

아이가 어리면 누릴 수 있는게 많으니

얼른 아기 낳아서 미국에서 키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맥도날드 홍보부스가 있었는데요

퀴즈를 맞추고, 선물도 받아왔어요ㅋㅋ

 

앞으로 주말에 프리스비 하면서 운동 좀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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