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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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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2월 서부 로드트립 │ 루트 66 킹맨 Kingman 루트비어 맛집 Mr D'z Route 66 Diner // 후버댐 // 라스베가스 명랑핫도그 그랜드 캐년에서 라스베가스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루트 66 도시 중 하나인 킹맨 Kingman과 후버댐을 들렸다. 어차피 아이가 있어서 한 번에 많이 못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끊어서 이동을 해야했다. 애니메이션 카 Cars 때문에 루트 66 Route 66에 관심을 가졌던 나는 루트 66의 모습이 남은 도시 중 한 곳을 가고 싶었다. 그래서 겸사겸사 이동하는 중, 킹맨에 잠시 들렸다. 하지만 역시 알고 있던대로 딱히 볼 건 없었고, 그 대신 오프라 윈프리가 로드 트립하며 들렸다는 루트비어 맛집에 들리기로 했다. 루트비어 맛집 Mr D'z Route 66 Diner @ 킹맨 Kingman 가족 단위 손님들이 브런치를 먹으러 많이 왔다.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은 우리 뿐이었다. 아이는 키즈메뉴를 시켰는..
블루밍턴 여행│루트 66│아틀란타 히스토릭 다운타운 블루밍턴으로 묶기는 했는데, 블루밍턴에서 아주 약간만 내려오면 나오는 아틀란타의 히스토릭 다운타운에도 잠깐 들렸어요. 크게 볼 건 없고, 옛 다운타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가장 유명한 Paul Bunyan 상이에요. 나중에 사진 찍고 아기가 너무 좋아했어요. 거대한 핫도그가 인상적이었나봐요. 여행의 비수기 4월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모든 상점은 문을 닫았고 마을은 아무도 살지 않는 듯 고요합니다. 고요한 다운타운을 눈으로 사진으로 잠깐 담고 다시 아래로 출발합니다~이곳저곳 들리다보니 생각보다 일정이 많이 늦어졌어요 다시 부지런히 세인트루이스로 달려가는 길입니다. 피곤했는지 아기가 중간에 낮잠을 자주어서 부지런히 갈 수 있었어요 ^^ 세인트루이스 여행기는 '미주리주' 게시판에 이어집니다~ 세인트루이스 ..
블루밍턴 여행│루트 66│딕시 Dixie 레스토랑 1928년 작은 샌드위치 가게로 시작한 세계 최초의 트럭스톱입니다. 지금은 루트 66에 예전처럼 많은 트럭이 다니진 않지만, 아직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트럭 운전사들이 자주 들르는 휴게소랍니다. 9.29달러면 뷔페 식사를 할 수 있는데 40가지 이상의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이번에 세인트루이스로 내려가면서 루트 66 관련 장소를 몇 군데 찍어보기로 해서, 딕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내부 곳곳에 루트 66 사인이 있습니다. 정말 혼자서 식사를 하는 중년의 남성들이 꽤 보였어요. (트럭 운전기사들이겠죠?) 이렇게 미국식 부페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음식은 후라이드 치킨, 맥앤치즈,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이 있었어요. Dixie 외에 서브웨이도 있고, Road Ranger라는 편의점도 있습니다. 여기 루..
블루밍턴 여행│루트 66│비지터 센터, 맥린 카운티 뮤지엄 오브 히스토리 McLean County Museum of History 비지터 센터인줄 알았는데, 비지터 센터를 겸하는 박물관이었어요. 입장료는 $5 씩이고, 화요일은 무료입장이에요. 세인트루이스로 출발하기 전에, 아기의 기운을 빼줘야하기 때문에 들려서 1시간 반 정도 재미있게 놀다왔어요 ^^ 들어가면 로비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구입할 수 있는 기념품들이 있습니다. 건물이 참 예뻐요. 한 층씩 돌아봤어요. 2층이었나요? 옛 법정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Pedal Power! 전시에요. 아쉽게도 페달 차들이 유리 안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를 타겠다며 짜증내고 진상을 부렸습니다. 다행히 평일이라 저희 가족 외에는 박물관에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아기는 자동차 타겠다고 신발까지 벗어던지고 진지하게 접근 중.. 그래도 자동차 하나는 타볼 수 있어서 실컷..
블루밍턴 여행│루트 66│Sprague Super Service Station 블루밍턴은 오전에만 머무르며 루트 66 관련된 스팟 몇 군데를 들렸어요. 첫번째 장소는 바로 주유소 Sprague Super Service Station예요 ^^ 1930년에 세워진 이 가게는 음식, 기름, 차 수리 등을 제공해주었던 서비스 가게였대요.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 찍구요. 내부를 들어가보면 좋은데, 문을 닫는 날이었어요 ㅠㅠ 저희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오늘 자기 병원 가보는 날이라고ㅋㅋㅋ 겉에서 잘 둘러보고 가라고 인사하고 가시더라구요. 후딱 보고 다음 장소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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