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캐년에서도 1박을 했어요 ^^ 이 곳에서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그랜드 호텔에서 묵었어요. 이 곳에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가 2개 있거든요. 다른 하나는 루비스 인 Ruby's Inn이에요. 루비스 인은 말그대로 모텔이구요. 객실 문을 열면 바로 주차장이 나오는 곳이요. 그랜드 호텔은 말 그대로 호텔이에요. 가격은 루비스 인이 $10정도 더 저렴했어요. (루비스인은 조식을 안주는거니까 뭐 가격은 큰 차이가 없으려나요?)
만약, 또 간다면 루비스 인에서 묵을 것 같아요. 그랜드 호텔은 아무것도 없거든요. 반면, 루비스 인에는 레스토랑도 있고, 기념품 가게와 그로세리 스토어도 있어서 간단한 쇼핑도 가능해요. 그래서 아이 데리고 저녁에 잠깐 시간 보내기에는 더 나을 것 같아요. 물론, 여름에 갔으면 그랜드 호텔에는 수영장이 있으니까 거기서 놀라고 했으면 되었겠지만.. 겨울에는 해는 일찍지고, 다 문닫고... 갈 곳이 없었어요 ㅠㅠ
일단 마을이 아주 작기 때문에 호텔과 식당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산장같이 꾸며진 로비에서 사진을 찍어줍니다.
방은 3층에 받았는데요. 그냥 탁트인 뷰예요. 별 다를 건 없었어요.
널찍널찍해서 좋았어요.
이 곳은 조식을 먹는 곳입니다. 직원분이 그릇도 치워주고.. 큐브 모양으로 자른 과일도 있고. 홀리데이인보다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조식이 쪼오끔 낫습니다.
아이가 낮잠자고 일어나니 저녁 6시더라구요. 밤은 엄청 깜깜하고... 딱히 갈 곳이 없어서 루비스 인 Ruby Inn의 기념품 가게 General Store로 갔습니다.
기념품 가게와 함께 작은 마트가 있어서 간식거리를 구입했어서, 숙소로 돌아와 아이스크림 먹고 다시 숙면을 취했습니다.
이제 불의 계곡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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