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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서부로드트립

19년 11월 미국 서부 로드트립 │자이언 캐년에서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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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에서 2박을 하고, 오전에는 쉬었다가 아이의 낮잠 시간에 맞추어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했습니다. 브라이스 캐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브라이스 캐년을 둘러보고 숙소에서 쉴 생각이었지요.

 

안타깝게도... 계획은 우리의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스프링데일에서 자이이언으로 들어가.. 셔틀버스 정류장 3번에서 더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빠져나오는 Zion-Mount Carmel Highway를 지나 터널을 지나 East Entrance로 나가 브라이스 캐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첫번째 변수는... 올라가는 길이 무서웠어요 ㅠㅠ 특히 길이 군데군데 얼어서.. 살떨며 터널까지 지났구요..

 

 

두번째 변수는 듣던대로 가는 길이 예뻤다는 거예요. 중간중간 차를 세워 사진을 계속 사진 찍느라 시간이 지체되었어요.

 

 

세번째 변수는... 가는 길이 흥미로워서인지 아이가 낮잠을 안잔거예요 ㅠㅠ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아이가 깨있는 통에... 차에서 내리겠다고 소리지르며 사투를 벌이는 아이와 씨름하며 브라이스 캐년까지 왔습니다 ㅠㅠ

 

 

겨우 브라이스 캐년 입구까지 도착했습니다.

바로 숙소로 이동했는데... 문제는 방이 준비가 안되었다더라구요 ㅠㅠ

 

시간이 너무 애매하고.. 거기다 자이언 캐년 숙소에다가 간식으로 먹으려고 챙겨놓은 아기 뽀로로 음료랑 소보루 빵을 두고 온 사실도 발견!!!!

 

일단 어쩔 수 없이 브라이스 관광을 먼저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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