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의 스프링필드에서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아기가 낮잠을 자는 동안 미주리주의 캔자스시티까지 올라왔어요. 캔자스시티에서는 1박만 하고 바로 디모인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방문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이 바베큐 맛집입니다.
바베큐 맛집이 여러곳 있었는데, 그 중에 요 Joe's에 갔어요. 이 곳의 장점은 음식이 아주 맛있고, 이름난 맛집이고, 가격이 저렴하고 서버가 없어서 팁을 안낸다는 거구요. 단점은 바로 사진에서 보다시피 긴 웨이팅입니다. 기본 1시간 생각하셔야합니다.
평일이기 때문에 설마 1시간까지 걸리겠어?하고 호기롭게 줄을 섰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 내에도 이렇게 줄이 길게 늘어져있습니다.
아이에게는 너무 지루하고 긴 시간이기에 남편이 줄을 서서 주문하는 동안, 저는 아이를 데리고 이리저리 매장 구경을 했습니다.
한 켠에 이렇게 소스를 팔구요.
키즈메뉴도 있습니다.
포장손님을 위한 소스 코너.
줄은 더디게 줄어만 갑니다.
미리 테이블 자리를 맡아놓으면 안된다네요. 남편이 주문할 즈음 아이와 자리를 맡아 앉았습니다.
테이블 한 켠에 소스가 있어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이건 립 1인분입니다. 제가 먹었던 립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샌디에고에서도 립 맛집에서 먹었었는데 이 집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천방지축 날뛰는 아기와 함께 가기에는 조금 힘들긴 했습니다. 꼭 어른이 2명 이상 가서 한 명은 줄서고 다른 한 명이 아이와 놀아주어야하구요. 아이가 킨더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맛은 진짜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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