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버스를 타고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넘어오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로 메트로 카드 Metro Card를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 기계에서 바로 구입하였습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참 편했어요 ^^
패스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국의 교통카드처럼 탈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것도 있고 1주일 무제한 이런 카드도 있어요. 저희는 많이 돌아다닐 예정이었어서 1주일 무제한을 $31 씩 주고 구입.
메트로 카드 가격 정보 : http://web.mta.info/metrocard/mcgtreng.htm#payper
마그네틱을 긁어서 들어가면 되구요. 나올 때는 그냥 나오면 됩니다.
패스 덕분에 참 편하게 다닐 수 있었어요.
하지만 뉴욕의 지하철 그 자체는 정말 ㅠㅠ 힘든 곳이었어요. 일단 지하철 열차에는 에어컨이 나오지만 역사 즉, 승강장에는 에어컨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한 여름에 열차로 인한 열기와 땅으로 스며드는 열기를 그냥 온몸으로 느끼며 열차를 기다려야하지요.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열차가 오면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
[출처 : Untapped Cities]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왜 한국도 지하철 역마다 개찰구를 아무 곳이나 찍고 들어가서 승강장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의 열차를 타도 되는 곳이 있지만 또 어떤 곳은 방향에 따라 개찰구가 분리되어서 잘 보고 들어가야하잖아요.
뉴욕은 역마다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에 따라 들어가는 출구 자체가 다른 곳이 많답니다. 그러니까 지하철역 입구다~ 이러고 들어가지 마시고, 지하철역 입구에 적혀있는 방향을 잘 보고 들어가셔야해요. 처음에는 헷갈릴수 있는데, 한국의 지하철 시스템과 비슷한 부분이 많으니 문제 없을꺼에요. 그래도 한국 지하철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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