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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뉴욕

[뉴욕 여행기 3] 브로드웨이 &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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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참 들린 곳이 너무나도 많아 구역별로 묶어서 포스팅을 해야하네요 ㅎㅎ 첫날 저녁에 간 곳은 바로 브로드웨이와 타임스퀘어랍니다~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안볼 수 없고, 사람만 바글거려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타임스퀘어에서 인증샷도 찍어야겠죠.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긴 하지만 꼭 가게 되더라구요. 아래 소개하는 장소들은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답니다.



[A : 토토 라멘 Toto Ramen, B : 퓨어 타이 쿡하우스 Pure Thai Cookhouse, C : 위키드 공연장

D : 허쉬 초콜릿 월드 Hershey's Chocolate World, E : M&M 월드 M&M's World ,  F : 타임스퀘어]


토토 라멘 Toto Ramen


주소 : 366 W 52nd St, New York, NY 10019

홈페이지 : tottoramen.com



첫날 저녁 식사를 한 곳입니다. 토토 라멘 Toto Ramen인데요. 사람이 매우 많아 건물 밖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줄서서 기다리다가 자리가 나면 들어갑니다. 음식은 엄청 빨리 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았어요.



내부는 참 더웠답니다 ^^;; 오픈 주방이고,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있으니 어쩔 수 없겠죠? 그래도 나름 먹을만 했어요.



메뉴판과 오픈 시간입니다. 가격은 라면이 10~14 달러 수준으로 맨하탄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구요. 현금만 받습니다.



남편이 오는 길에 첼시마켓에서 이미 식사를 하였기에... 라면 1그릇만 시키려고 했는데 무조건 1인 1메뉴 주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소라멘 하나와 양이 작은 차슈돈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맛있었고, 양도 많았습니다. 남편은 일본에서 먹은 미소 라멘과는 아예 다른 맛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Americanized 되다보니 실제 일본에서 먹는 맛과는 조금 다르겠죠?


퓨어 타이 쿡하우스 Pure Thai Cookhouse


주소 : 766 9th Ave #2, New York, NY 10019

홈페이지 : www.purethaicookhouse.com


토토 라멘 근처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입니다. 여행이 끝나갈 무렵, 남편이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다며 찾은 곳이지요.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한 집은 아니지만 미국 현지인들이 엄청 많고, 옐프 평도 좋은 곳이더라구요.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치킨 커리 튀김만두 chicken curry puffs를 시키고.. 면 요리도 하나 시켰어요. 이 집 역시 미국화 되다보니 향신료 맛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은 팁 포함해서 $24 정도 나왔네요.


브로드웨이 뮤지컬 보기- 위키드 Wicked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뉴욕 여행 중 가장 좋았답니다! 일정을 조금 변경해서 뮤지컬을 1~2개 더 보았으면 좋았을껄...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티켓은 사전에 마일리지로 구입을 해놓아서, 저렴하게 보았답니다. (관련글 : 항공 마일리지로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 예매 후기)


뮤지컬은 유명한 작품을 보면 실패는 안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위키드를 보았는데요.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영어가 100% 안되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내용을 파악하고 가시면 좋아요. 뮤지컬의 특성상, 노래 가사로 스토리가 많이 전개되는데... 워낙 볼거리가 풍부하고 흥에 겨워 음악에 심취하다보면 가사 자체에 완전 집중하기가 힘드니 내용을 알면 좀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지요 ㅎㅎ 


위키드의 경우, 오즈의 마법사 줄거리와 위키드 뮤지컬의 줄거리 2가지를 미리 알고 가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무대도 참 잘 만들어져있더군요. 에메랄드 성은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거리고 있네요 ㅎㅎ



극장 안에는 나름 사진을 찍을만한 곳도 있구요~ 참 즐거웠어요!


타임스퀘어 Times Square


말이 필요없는 곳이죠. 꼭 들려야할 곳이니까요. 하지만 딱 한번만 들리면 된다는 거! 잊지마세요. 너무너무 정신없어요 ~,.~





M&M 월드 M&M's World


M&M 월드와 허쉬 초콜릿 월드 Hershey's Chocolate World는 들려볼만 합니다. 허쉬 초콜릿 월드는 시카고에서 한 번 다녀왔어서, M&M 월드만 저녁에 들려보았네요.



아기옷, 핸드폰 케이스, 양말 등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구요. 자유의 여신상 통에 들어있는 M&M 등 뉴욕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도 있더라구요.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아래 영상에서 뉴욕 여행 브이로그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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