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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아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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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in L.A] LA다운타운 시빅센터④ 아트 디스트릭트 & 무도 촬영지 파이홀 아기가 오전 6시에 일어난 날, 아기를 먹이고 입히고 유모차에 태워 아트 디스트릭드로 갔다. 큰 목적이 있던 것도 아니었고 그저 오전 시간을 보낼 요량으로 다녀온 아트 디스트릭트. 무한도전 LA 편을 촬영한 곳이기도 하고, 서울의 성수동 같이 요즘 핫한 플레이스라고 해서 다녀와봤다. 아쉬운 점이라면 너무나도 이른 아침에 다녀온 탓에...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고 아주 적막하고 고요함을 느끼다 왔다는 것이다. 최소한 오전 11시~오후 12시 정도부터는 가야 진정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또하나는 너무 정처없이 주변을 빙빙 돌았다는 것이다. 아트 디스트릭트는 넓지만 볼만한 곳은 어차피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유명한 장소를 지도에 찍어 돌면서 보면 좋다. 위의 지도에 몇 군데 표시를 해보..
[아기와 나 in L.A] LA지하철타고 다운타운 관광하기 남편의 학회 기간 동안, 지하철로 아기와 이따금씩 나갔다오기 편하라고 일부러 한인타운에 숙소를 잡았다. 아기가 호텔 방에만 있는 것을 갑갑해하기도 했고... 2시간의 시차가 있어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는 통에 매일 애를 유모차에 태워서 강제로 다운타운에 나가 구경을 했다. 강제 관광 ^^;;; 워낙 LA 지하철에 대해 안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일단 한인타운이 있는 퍼플라인은 아직 라인이 다 깔리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이 적은 편이다. 그리고 뉴욕 지하철에 비하면 넓고 쾌적하고 아주 신식이다. 단점이라면 노숙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다니면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다니며 움직여야하는데... 이 엘리베이터에 살림살이 한 봇짐 들고 타는 노숙자들과 노상 마..
[아기와 나 in L.A] 슈퍼 셔틀 Super Shuttle 이용 후기. LA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 드디어 공항에 도착했다! 첫날 남은 마지막 관문은 아기와 막대한 짐을 끌고 LA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무사히 가는 것이다. 이동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일 저렴한 대중교통은 아기 때문에 패스~하고 공항 셔틀을 이용하기로 했다. LA 공항에는 여러 셔틀업체가 있는데 이중 슈퍼 셔틀 Super Shuttle을 이용하기로 함. 슈퍼셔틀 홈페이지www.supershuttle.com모바일 앱도 있다. 남편이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를 해놨다. 사전 예매를 하지 않고 버스를 탄 후, 내릴 때 카드나 현금으로 결재해도 된다. 우리 차 안에 있던 승객들 중 우리만 예매를 했었다. 다들 내리면서 결재. 터미널 밖으로 나가 플랫폼에서 슈퍼셔틀 팻말이 있는 곳으로 간다. 아무도 없었는데 기다리고 있으니 버스가 왔다. 기..
[아기와 나 in L.A] 10개월 아기와의 L.A 여행 프롤로그 남편의 학회 일정이 잡히고 우리는 잠시 고민을 했다. 남편 혼자 가볍게 다녀올 것인가. 다같이 갈 것인가. 남편 혼자 LA다녀오나 같이 다녀오나 어차피 애 데리고 혼자 24시간 1주일 고군분투 해야하는거... 날씨 좋은 캘리포니아에서 하자 싶어 같이 가기로 했다. 남편은 아침 일찍 학회에 갔다가 모임하면 밤 늦게 들어오고 또 주말에는 못 만났던 지인분들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아기와 함께 시간을 잘 보내고, 한인타운에서 먹고 싶던 음식이나 실컷 먹고 오는 정도를 생각했다. 아기와 함께 가는 거라서 짐이 상당했다. 더군다나 경비를 줄이기 위해 카시트와 휴대용 크립까지 짊어지고 갔으니 ㅠㅠ 정말 짐 끌고 다니느라 고생을 했다. (10개월 아기와 미국 국내선 비행이야기는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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