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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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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샌디에고 │ 델마 Del Mar North Beach & 토레이 파인즈 Torrey Pines State Reserve 여행 중 하루는 비치에서 보냈어요. 샌디에고 위쪽으로 올라가서 델 마 Del Mar North Beach - 토레이 파인즈 Torrey Pines State Reserve - 라호야 코브 La Jolla Cove 순으로 내려와 사진도 찍고 산책을 하였답니다. 별도로 수영을 하지는 않았구요. (물놀이까지 할 시간이 안됬어요.) 델 마 Del Mar비치의 시작은 델마였어요. 현지인이 추천해준 비치였고, 라호야 보다 더 위로 가야 예쁘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해서 위쪽으로 올라가봤습니다. 델마는 정확히 Dog park 그러니까 뭐죠 개비치? 예요. 엄청난 대형견들이 바닷가를 뛰어다니고, 수영하던 곳이에요 ^^ 대형견들이 마음껏 뛰어놀아서 약간 무섭긴 했는데요. 뭐 애견 전용 비치까지 오는 개들이다보니 워낙 관리가..
아기랑 샌디에고│발보아 파크 Balboa Park 발보아파크는 아기가 낮잠을 너무 길게 자는 바람에 한 번에 못 둘러보고 두 번에 나누어 방문하였답니다 ^^; 날이 덥고 아기 데리고 다니느라 정신없기는 했는데, 반나절 정도 잡으면 딱 맞을 것 같아요. 발보아 파크 홈페이지 https://www.balboapark.org/ 발보아 파크는 엄청 큰데요. 저도 처음에 이 넓은 공원 중 어디로 가야하나 헷갈리더라구요. 위의 구글 지도를 박물관이 모여있는 곳에 가까운 주차장으로 검색했으니 참고하세요. 지도 상에 나와있는 박물관 Museum 건물들을 따라 보시면 되요. 발보아 파크는 무료이고, 박물관 내부 관람은 유로입니다. 저희는 겉에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촉박해서 들어가지는 못했구요. 건물 배경으로 사진 찰칵찰칵 찍고 왔어요. 1915년 캘리포니아 박람..
아기랑 샌디에고│올드타운 Old Town│몰몬 부대 역사 유적지 Mormon Battalion Historic Site 올드 타운 내에 몰몬교 유적지가 있어요. 리뷰가 좋아서 바쁜 와중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몰몬교의 역사를 이해하고, 왜 이들이 미국에서 인정을 받고 살고 있는지, 또 왜 유타에 거주하는 지 등 궁금했던 점을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도를 가져온다고 보니 구글 평점도 4.8이네요. 몰몬 부대 역사 유적지 Mormon Battalion Historic Site홈페이지 : https://www.lds.org/locations/san-diego-mormon-battalion-historic-site?lang=eng 입장료 : 무료 뉴욕주에서 시작된 몰몬교는 초기 미국 정부와 개신교인들은 이 종파를 이단으로 보아 격렬한 박해를 당해서 쫓겨나 오하이오로 떠났다 미주리로 피신했습니다. 단순한 박해는 아니고 뉴욕주에서..
아기랑 샌디에고│올드타운 Old Town│Fiesta de Reyes, Old Town San Diego State Historic Park, Heritage Park 아기와 함께 어디를 가면 좋을까 일정을 짜다가 올드 타운이 가볍게 돌기 좋을 것 같아서 넣었었어요. 우리 생각에는 샌디에고의 씨포트 빌리지 (관련글 : 아기랑 샌디에고│씨포트 빌리지 & USS 미드웨이 박물관)나 LA의 올베라 거리 (관련글 : [아기와 나 in L.A] LA다운타운 유니언 스테이션 & 올베라 거리 Olvera Street) 정도의 규모라고 생각했던거죠. 근데 정말 넓었어요. 1-2시간 정도 쉬엄쉬엄 돌려고 했는데, 정말 볼 곳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출처 : Cygnet Theatre 지도 크게 보기 (클릭)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뙤약볕에 땀좀 흘렸어요. 아기는 배고파서 난리부리고, 과자로 겨우 달래며 급한대로 돌고 왔습니다. Fiesta de Reyes Fiesta de R..
아기랑 샌디에고│샌디에고 호텔 델 코로나도 하루는 오전에 잠시 코로나도 섬에 들렸습니다. 묵었던 호텔과 가까웠죠 ^^ 코로나도 다리를 지나 섬으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섬이 크더라구요. 주차할 곳이 꽉차 섬 내 다운타운 쪽에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조금 걸어서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에 왔습니다. 코로나도 섬에 온 목적지가 바로 이 호텔이죠. 투숙객이 아니어도 호텔 내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비치를 즐기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예쁜 것도 예쁘지만... 사람이 정말 너무 많아서 놀랬어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건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이렇게 큰 건물이 목조 건물이라는 것에 놀랐어요. 사람은 많고 해는 쨍쨍이고 해서, 잠시 호텔 내 커피숍에서 아이스커피 마시며 쉬었다 돌아보았네요ㅎㅎ 호텔 쪽..
아기랑 샌디에고│가스램프 쿼터│타코 맛집 롤리타스 LOLITA'S & 봉다리 해물찜 크랩 헛 식사를 위해, 급한 장을 보기 위해 여러번 방문했었던 가스램프 쿼터입니다. 숙소였던 메리어트 호텔 앤드 마리나와 가까워서 좋았어요. 이 곳은 관광지라기 보다는 식사를 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딱히 볼게 없고, 식당 밀집 지역이라서요ㅎㅎ 아이가 없는 분들은 꼭 밤에 가셔서, 이 곳에서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 저희는 유모차 끌고 나가서 음식점에서 투고하고, 숙소에 와서 먹었어요. 8시에는 아기를 재워야해서요ㅋㅋㅋ 가스램프 쿼터 입구입니다. 보통 대도시들은 이런 다운타운 지역에 홈리스가 매우 많은데요. 비교적 홈리스가 적더라구요. 거리도 깨끗하구요. 펍에서 맥주와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아기를 동반한 우리에게는 그림의 떡. 소소한 거리이지만, 건물들이 예쁘더라구요. 부리또 맛집 LOLITA..
16개월 아기와 샌디에고 여행│프롤로그 원래 이번 여름에 계획되었던 휴가는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드 섬 PEI가 전부였는데, 남편 학회 일정으로 샌디에고도 다녀오게 되었어요. 학회 기간 동안, 혼자 집에 남아 아기를 돌보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해서, 이번에도 3 식구가 총출동해서 서부까지 날라갔다왔어요. (여행가면 어쨌든 밥 안해도 되고, 청소는 안해도 되니까!) 사실 아기와 함께 움직이고, 샌디에고의 주 목적은 남편의 학회이기 때문에 7일 동안 머물렀지만, 다른 분들보다 보고 즐긴 것은 절반이 채 되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아기 낮잠 시간도 맞춰야했고, 8-9시면 취침을 시켜야했으니까요. 못본 것은 다음에 또 기회가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쉬엄쉬엄 머물다 왔습니다. 샌디에고는 원래 여행으로 큰 관심이 없던 도시인데, 이번에 1주일 동안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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