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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위스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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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크로스 여행] 그랜대드 절벽 Grandad Bluff 미네소타로 넘어가는 길에 위스콘신 주의 작은 도시 중 하나인 라 크로스 La Crosse에서 잠깐 들렸어요. 라 크로스는 위스콘신과 미네소타 주 경계에 위치해있는데요. 미시시피 강을 끼고 있는 작지만 예쁜 도시였습니다. 라 크로스에서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Grandad Bluff였습니다. 빙하로 깎여진 절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다녀왔어요. 위스콘신 출신 이웃 새댁이 추천해준 곳이었어요. 참 아름다운 절벽이 있다며 꼭 들렸다 가라고 추천해주었지요. 이 곳은 라 크로스에서 1위에 빛나는 관광명소입니다. (물론 애초에 관광명소가 몇 개 없지만서도ㅎㅎ) 전망대는 별도의 입장료없이 무료이구요. 작은 전망대이지만 몇 팀씩 꾸준히 방문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절벽에 둘러쌓인 도시가 장난감 마을같이 느..
[메디슨 근교여행] 데빌스 레이크 주립공원 Devil's Lake State Park 제가 사는 도시 근처에 여러 주립공원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예쁜 공원 중 하나는 바로 데빌스 레이크 파크Devil's Lake State Park 인 것 같아요. 특히 레이크 주변의 트래킹 코스가 다소 경사가 있어, 한국에서 등산하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스콘신은 높은 산이 없고, 트래킹 코스는 대개 완만하니까요 ^^ 데빌스 레이크는 빙하기 때 형성된 지형으로, 호수 주변이 깎아지르듯이 가파른 경사면으로 둘러싸여있습니다. 호수 주변으로 피크닉 테이블을 볼 수 있고, 날이 좋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cook-out 하는 걸 볼수 있지요. 또한 수영하는 혈기왕성한 청소년들과 어린이들도 볼 수 있죠ㅎㅎ 가을 단풍이 절정으로 이르는 시기가 특히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공원 내 트래킹 코스 지도입..
[메디슨 여행] 헨리 빌라스 주 Henry Villas Zoo 남편의 여름학기도 끝났고 그냥 뭔가 바람이 쐬고 싶었다. 갑작스럽게 나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1년 만에 작은 동물원인 헨리 빌라스 주 Henry Villas Zoo를 찾았다. 구글에 찾아보니 앙리 빌러스 동물원이라고 표기되어있던데, 앙리 빌러스라고 말하는 사람은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냥 미국식으로 발음한다. 사실 위스콘신(Wisconsin) 주에서 유명한 동물원은 밀워키(Milwaukee)에 있는데 한번도 안가봤다.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그 아이가 좀 크면 가볼라봉가?헨리 빌라스 주 Henry Villas Zoo운영시간 : 매일 9:30 a.m.~ 5:00 p.m입장료 : 무료홈페이지 : http://www.vilaszoo.org/ 메디슨 도심에 위치한 헨리 빌라스 동물원은 가까워서 가기가..
[메디슨 근교여행] 와루싱 주립공원 캠핑 후기 작년 여름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사람들이 하는 인삿말 중 하나가 "너 캠핑 다녀왔어?" 였어요. 사실 한국에서는 캠핑 좋아하는 분들이 많지만 캠핑 다녀왔냐고 인사를 건네지는 않잖아요. 그만큼 여름에는 남녀노소 꼭 즐겨주는 게 바로 캠핑입니다. 한국도 최근 캠핑이 많이 보편화되어있지만, 미국은 우리들이 봄에 벚꽃보고, 가을에 단풍 보는 것처럼 캠핑이 보편적이랍니다. 저희도 처음에는 여러 장비를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안갔는데요, 어느덧 돌아보니 왠만한 캠핑 장비를 많이 갖추고 있더라구요 ^^; 여러 구입한 물건도 활용할 겸, 지인분들과 지난 주말에 위스콘신 Wisconsin 주립 공원 중 하나인 와루싱 주립공원 Wyalusing State Park에서 캠핑을 하고 왔답니다. 제가 사는 도심 근교에도 많은..
[메디슨 여행] "오블리치 식물 가든(OLBRICH BOTANICAL GARDENS)"_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 지난 달,메디슨 내 "오블리치 식물 정원(OLBRICH BOTANICAL GARDENS)"에 다녀왔어요 약 한달 동안 "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를 한다는 소식에 식물원도 방문할 겸, 겸사겸사 찾았답니다 가든 입구의 소박한 간판이네요^^매년 여름마다 식물원에서 "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가 진행된답니다 가든은 무료입장이지만나비를 보는 것은 성인 기준 $7씩 내야합니다(솔직히 돈은 좀 아까웠어요) 비용을 지불하고, 도장획득! 입구에 기프트샵이 있는데요"블루밍 버터플라이(Blooming Butterflies)" 시즌이라 그런지 온통 나비 물건이네요 나비 박제도 있고 식물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팜플렛을 받고 드디어 입장합니다! 두둥! 나비가 고..
[메디슨 지역축제] 카우 온더 콘커스(Cow on the Concourse) 치즈 등 유제품(Dairy)로 유명한 위스콘신(Wisconsin) 주 소도 직접 만나보고, 치즈를 즐길 수 있다는 Cow On The Concourse가토요일 오전, 메디슨 캐피탈(Capitol, 시청) 앞에서 열렸어요! 공식사이트 : http://www.cowsontheconcourse.org/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CowsOnTheConcourse?fref=photo 시청으로 가는 도로는 이날 오전 차량이 통제되었구요그 길에는 클래식 자동차 쇼가 진행되었어요 도색을 잘해서인지 정말 차들이 예쁘더라구요ㅎㅎ 너무 궁금해서 차 오너한테 이거 타고 다닐수 있는거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운전은 가능한데 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해서주유할 때와 쇼에 참가할 때만 운전한다고 하더..
[메디슨 여행] 모노나 테라스 Monona Terrace 건축 투어 후기 위스콘신 Wisconsin 주의 주도인 메디슨 Madison. 주도이기는 하지만 볼 거리가 참 없습니다. 그래도 주도여서인지 인근 도시의 학생들이 단체로 현장학습을 오는 모습을 다운타운에서 종종 볼수 있는데요. 학생들은 두군데, 주청사 캐피톨 Capitol과 모노나 테라스 Monona Terrace를 방문합니다. 다운타운에서 몇안되는 볼거리로 꼽히는 모노나 테라스 Monona Terrace는 유명한 건축가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Frank Lloyd Wright가 설계한 건축물로 컨벤션 센터입니다. 학회, 결혼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지요. 한국의 코엑스나 킨텍스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의 컨벤션 센터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 모노나 테라스는 상업적 용도 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역할도 수행한다..
[메디슨 근교여행] 마운틴 올림푸스(Mt.Olympus) 후기 위스콘신 델스(Wisconsin Dells)에는 테마파크/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www.wisdells.com/ 학교 아파트 커뮤니티에서 이 중 마운틴 올림푸스(Mt. Olympus)에 단체로 간다고 해서 따라갔네요~1인 $23에 집앞에서 출발하는 왕복 셔틀버스도 제공해주고, 표도 단체로 사준다고 해서 이렇게 편리한 서비스가?!! 너무 반가웠어요ㅋㅋ [사진출처 : www.mtolympuspark.com] 마운틴 올림푸스는 실내/실외 워터파크와 실내/실외 테마파크가 있어요https://www.mtolympuspark.com/ 이 지역에서는 가장 저렴한 테마파크라고 하더라구요특가로 나온 상품을 잘 활용하면 숙소와 함께 엄청나게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입구인 매표소에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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