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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댁 ★ 축귀국/영유아 홈스쿨

한글 공부 추천 // EBS 한글 용사 아이야 // 무료인데 효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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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니는 기관에서 쓰기 연습을 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쓰기 연습을 해달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6세 반이 되면 본격적으로 쓰기 수업을 한다고 말이에요 ^^

 

 

쓰기 연습을 하려고 보니

우리 아이는 '가'도 읽지 못하더라구요.

영어는 'A'를 읽지 못함...

 

 

사실 망고댁은 만 4살 무렵 스스로 한글을 떼었기 때문에

한글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 잘 이해가 안갔어요.

맞춤법이나 필체 연습 이런게 아니라

한글을 읽는데 공부가 필요하다고??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와 달리

남편은 'ㄱ + ㅏ = 가' 이렇게 한글을 배워야한다며

한글 연습을 시키자고 했어요.

 

 

한글 익히기 이런 걸로 네이버 검색하니까

어마어마하게 학습 기기 후기와 광고글이 뜨더라구요.

요즘에는 이런 걸로 공부하나보다~ 해서

3군데 무료 체험단까지 했어요.

 

 

하지만 매일 빼먹지 않고 엄마가 챙겨주어야한다는 점이 귀찮았고

아이도 처음에는 자기만의 패드가 생겨서 좋아했지만

체험단이 진행될 수록 지루해하고 게임만 하고...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어렸을 때, 눈높이 하느라 너무 힘들었거든요.

초등학교 내내 연산과 학습 공부를 해야할텐데...

콘텐츠가 반복 학습이다보니

눈높이의 데자뷰 같더라구요.

좀더 세련되고 더 흥미있지만

공부는 장기전이니까 최대한 나중에 시켜주려구요 ^^

 

 

 

 


 

 

 

 

그래서 검색 끝에 알게 된 '한글이 야호'를 보여주려고 했어요.

한글이 야호는 Netflix에서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 실패!

 

 

 

 

 

 

https://home.ebs.co.kr/hangeulaiya/main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용사 아이야)

한글이 궁금할 땐, 아이야를 불러보자!한글을 읽고 쓰고 싶은 쌍둥이 훈민과 정음을 위한 한글용사 아이야가 나타났어요.아이야는 우리 주변에 숨어있던 글자를 발견하고 각자만의 능력으로...

home.ebs.co.kr

 

 

 

 

 

 

그래서 다시 검색해서 찾아낸 것이 바로 요!

한글용사 아이야입니다.

빨간색 용사가 아! 파란색 용사가 이! 노란색 용사가 야! 입니다.

 

 

자음을 찾아 각 한글용사가 가지고 있는 모음과 결합하여

한글카드를 만드는 식입니다.

 

 

 

 

 

 

 

 

1화 - 20화까지는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구요.

저희는 20화까지 무료로 보여줘봤는데 좋아해서

wavve Basic (월 7,900원) 결제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학습 패드보아야 저렴하니까? ㅎㅎ

 

 

EBS 홈페이지에서 보는건 유료이고

방영 시간에 맞춰서 보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abPzGmG0jw

EBS 한글용사 아이야 1화

 

 

 

 

 

 


 

 

 

 

 

사실 아이는 다른 유튜브나 넷플릭스 유아용 영상에 비해서는

한글용사 아이야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하지만 다른 학습에 비한다면? 매우 좋아합니다 ^^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영상을 하나 보고 난 후, 글씨 쓰기를 해야해서이지요 ㅎㅎ

 

 

 

 

 

 

 

 

일단 진도에 맞춰 1화 정도 wavve 영상을 TV로 재생해줍니다.

싫다고 하지만 오프닝 영상을 보면 흥에 겨워 좋아하고

한글용사 흉내를 내며 연필을 휘두고 모음을 만들며 엉덩이를 들썩입니다.

 

 

 

 

EBS 한글용사 아이야 1화

 

 

 

 

그 다음 좋아하는 파트는 훈민이와 정음이가 노래를 부르는 장면!

이 부분은 우리 가족이 다 좋아해서 다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ㅎㅎ

 

 

 

 

 

EBS 한글용사 아이야 1화

 

EBS 한글용사 아이야 1화

 

 

 

 

한글용사들이 훈민이와 정음이를 돕기 위해 한글카드를 만들어냅니다.

CG 맛집이라서 부모님이 함께 봐도 재밌습니다.

 

 

 

'두두두두두두' 하며 한글의 문을 찾거나

나와라 ㄱ 하는 장면은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집에 있는 무기들로 용사 놀이를 열심히 합니다.

 

 

 

이후로는 할아버지와 악어가 나와 복습을 하는데

가장 싫어하는 부분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 시간이 있어야 복습이 되겠지요?

 

 

 

 

 

 

 

 

한글카드와 쓰기 연습은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영상 하나를 보면 쓰기를 한 번 하는 식으로 하고 있구요.

 

 

한글용사 아이야는 현재도 계속 방영중이기 때문에

종영하는 날까지 또는 아이가 한글을 떼는 날까지 보여주려고 합니다.

 

 

 

 


 

 

 

한글용사 아이야를 보여준지 2달 정도 되어갑니다.

이 정도 노출로는 한글을 뗄 수는 없는 것 같구요.

 

 

하지만 지난 2개월 간의 소득을 보자면

아이가 마치 그림처럼 인식하였던 한글을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문자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글자를 쓰라고 하면

그냥 선긋기와 줄긋기에 불과했다면

각 글자들이 어떤 소리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자음과 모음을 나눠서 알게 된 것이죠 ^^

 

 

 

재미있게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엄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반영한 TV 프로그램이 너무 반가웠어요.

한글이 야호는 1화보고 다시 안본다고 해서 실팼었는데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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