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짱-베짱 여행/U.S.A 서부로드트립

19년 11월 미국 서부 로드트립 │라스베가스 리오 Rio 올 스위트 호텔 후기

반응형

이번 땡스기빙의 로드트립에서는 라스베가스에서 In/Out 했구요. 라스베가스에서 도착한 날 밤과 출발하는 날 밤 2번을 잤습니다. 하지만 그저 스쳐 지나가기만 한 도시였지요. 라스베가스 관광은 공항에서 호텔로 오는 렌터카 안에서 구경한게 전부구요ㅎㅎ

 

[출처 : fineartamerica.com]

 

숙소는 그냥 제일 싼 곳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첫날은 저녁 10시에 호텔 들어와서 잠만자고 아침에 나왔구요. 마지막날은 오후 6시에 호텔 들어가서 씻고, 저녁먹고, 2시간 자고 저녁 10시에 공항으로 나와야했거든요.

 

 

 

리오 Rio 호텔을 정한 기준은... 가격이 저렴해서였어요. 남편이 Ceasar's 다이아몬드 회원이라네요? 그래서 리조트 피 Resort Fee를 안내도 된다더군요. 리오 호텔은 거기에 주차까지 무료로 할 수 있어서 딱 좋았어요! 공홈에서 예약해서 1박에 $20 미만으로 결재했어요. 잠만 자고 오기에 나쁘지 않죠?

 

리오 호텔은 WOW 쇼 등 재미있는 쇼도 있고, 집라인도 탈 수 있고, 모든 객실이 스위트 룸이고, 또 주차도 무료이고, 유명한 카니발 부페가 있고 등등 여러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죠. 바로, 스트립까지 멀다는 거예요. 걸어서는 못가요... 우버 타고 다녀야하는 거리이죠. 스트립 관광이 특별히 필요없는 분이고, 렌터카로 움직일 계획이 있는 분들께는 참 괜찮은 가성비 갑! 호텔이라고 생각되어요. 물론, 스트립 관광하시는 분들은... 돈을 더 주고 스트립에서 묵어야겠지요.

 

 

리오 호텔에 들어서니 카지노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너무 피곤해서 카지노는 할 시간도 없었네요. 로비에는 담배 냄새가 많이 나니까 아이랑 경보를 하며 재빨리 통과합니다.

 

 

체크인은 무인으로 합니다. 2개의 동이 있는데, 자세히 엘리베이터 타는 위치까지 적힌 설명문이 함께 프린트되어 나옵니다.

 

 

사진은 2개의 룸이 살짝 섞여있어요. 위의 사진은 하이롤러뷰인 룸입니다.

사실 하이롤러 아니면... 라스베가스인지... LA인지... 알수가 없어요. 밤이 되어야 느낌이 납니다요.

 

 

방이 넓어서 좋긴 합니다.

 

 

 

방이 크긴한데 뭔가 썰렁합니다 ㅎㅎ

 

 

이 곳은 첫번째 묵었던 룸의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이 별로였어요.

 

 

 

소박한 어메니티.

 

 

룸 입구에 냉장고와 커피머신이 있습니다.

 

 

이 곳은 두 번째에 받은 방입니다. 뷰는 시티 쪽이라 못한데... 방은 훨씬 나았어요.

 

 

화장실도 훨씬 넓고 쾌적합니다.

 

 

세면대는 어느 룸이든 2개씩 있었습니다.

 


 

룸 컨디션이 방마다 조금씩 달랐어요.

그래도 20불 내고 묵는건데... 불평하기는 그렇죠ㅎㅎ

 

룸은 시끄럽지 않았고, 로비에서만 담배 냄새가 났지 룸은 매우 쾌적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