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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캐나다 Canada

빨강머리앤의 섬, PEI│Borden-Carleton│게이트웨이 빌리지 Gateway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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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로 인해 조금씩 바꼈던 일정. 여행의 넷째날에는 섬의 남쪽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중간중간 멋진 포인트를 들려보았습니다. 맨 처음에 간 곳은 바로 게이트웨이 빌리지 Gateway Village입니다. 내륙과 연결되어 있는 컨페더레이션 브릿지 Confederation  Bridge가 있는 곳이죠.




이 곳은 비지터 센터도 있고, 다리를 볼 수도 있고, 또한 작은 상점들이 모여 있어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고, 식사를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게이트웨이 빌리지 들어가기 전, SCENIC 포인트가 있어서 잠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저멀리 기나긴 컨페더레이션 브릿지가 보이시나요? 



기념품 가게도 있는데요. Shop & Play 매장에서 유료로 앤 코스튬을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1인당 $4 씩입니다.



직원의 안내를 받아 의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앤의 의상이 아기부터, 엄청나게 덩치 큰 아저씨까지 입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앤이 매튜를 만났던 기차역을 모티브로 꾸민 곳과, 다소 촌스러운 꽃 벽 두군데 입니다.



직원이 친절하게 사진도 여러장 찍어줍니다.


단점이라면 옷이 앤 옷 뿐이라는 것입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모두 앤 분장을 합니다 ㅋㅋㅋㅋ 남편도 함께 앤이 되어봅니다.



비지터 센터도 있어서 컨페더레이션 다리에 관한 영상이나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 곳에 들렸을 때, 비가 엄청 와서 1~-2시간 정도 갇혀 있어야만 했죠. 강제로 보게 된, 컨페더레이션 다리에 관한 영상 ㅋㅋㅋ



비가 그치길 기다리면서 먹은 아이스크림.



초콜릿 가게도 구경하고...



비지터 센터 내부에 있는 기념품 가게도 구경합니다. 



PEI의 특산물인 감자로 만든 비누도 있습니다. 궁금은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하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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