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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캐나다 Canada

빨강머리앤의 섬, PEI│캐번디쉬 1│에이본리 빌리지 Avonlea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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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반드시 가야할 지역은 바로 캐번디쉬 Cavandish예요! 다른데는 못가도 여기는 가야함ㅋㅋㅋ 왜냐하면 바로 이 캐번디쉬가 이름만 바꿔서 소설 '빨강머리앤' 속의 에이본리 Avonlea로 등장하거든요.


(저는 어렸을 때 에이본리가 Avonlea가 아니고 에이본 리(里)인 줄 알았어요 ^^;;;)



캐번디쉬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바로 에이본리 빌리지였어요.



에이본리 빌리지 입구에요. 입구 겸, 카우스 Cow's 아이스크림 매장이 있는 이 건물은 앤이 매튜를 만났던 기차역 모습이랍니다.



에이본리 빌리지는 몽고메리가 소설을 썼던 당시의 건물들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마을이에요.



승강장 앞에서 매튜 아저씨를 기다리는 앤의 모습도 보이네요.



소설 속 건물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마을을 이루고 있구요. 건물들의 내부는 기념품 가게, 수공예품 가게, 각종 식당들로 쓰이고 있습니다.



붐버거 Boom Burger, 데이브스 랍스터, Dave's Lobster, 앤 오브 그린 게이블즈 초콜릿 등 자주 볼 수 있는 체인점들도 많아요.





몽고메리가 다녔다는 교회 건물을 그대로 재현한 건물입니다. 내부는 붐버거예요.



높은 천장과 긴 창문 등 예배당의 모습을 잘 재현해놨어요.



PEI 로컬 감자를 쓴다고 매장 내에 진열해놨네요.



아기 때문에 시끄러우니까, 저희는 바깥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붐버거는 냉장육, 버터에 구운 번, 생감자를 특징으로 하는 곳인데요.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캐번디쉬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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