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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캘리포니아

[아기와 나 in L.A] LA다운타운 퍼싱스퀘어① 그랜드 센트럴 마켓 & 에그슬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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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LA 다운타운 시빅센터 포스팅은 시빅센터를 중심으로 묶어서 글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퍼싱스퀘어를 중심으로 글을 올릴까 한다. 이쪽도 나름 볼 거리가 많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에그슬럿이나 블루보틀이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


하지만 시빅센터와 리틀 도쿄에 비해 길이 상당히 지저분하며 홈리스들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괜히 배회하지 말고 후딱 목적지만 찍고 오는 것이 좋겠다. 밤에 가는 것도 금물!



퍼싱 스퀘어를 중심으로 센트럴 터미널 (에그슬럿) - 브래드버리 빌딩 (블루보틀) -엔젤 플라이트가 있고, 엔젤 플라이트 타고 위로 올라가 디즈니 홀까지 걸어가서 관광해도 좋다. (관련글 :  [아기와 나 in L.A] LA다운타운 시빅센터②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랜드 센트럴 마켓 Grand Central Market과 에그 슬럿 eggslut에 대해 남겨보려고 한다 ^^


사진 속이 바로 그랜드 센트럴 마켓 입구 ^^



라라랜드 La La LAND 주인공들이 데이트 했던 장소 중 하나.



여러 식당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뉴욕의 '첼시마켓'이나 필라델피아의 '리딩 터미널 마켓'과 비슷한데 그 규모가 아주 작다.



꽃집도 있고, 빵집도 있고, 태국 음식점도 있고 암튼 여러 매장이 있다.



주말에 다운타운에 와보고 싶어하는 남편 덕분에 나와 아기는 평일에 우리끼리 한 번, 주말에 남편과 한 번 무려 두 번이나 이 곳을 찾았다 ^^ 그럼 에그슬럿을 먹어보자~



평일 오전에 아기랑 왔을 때는 완전 한산했는데... 주말에 남편이랑 오니 줄이 너무너무 길었다 ㅠㅠ 



이건 혼자 왔을 때 먹은 에그 샌드위치. 으깬 계란을 마요네즈와 후추에 버무렸다. 맛있긴 한데 느끼해서 조금 남김 ㅠㅠ



남편과 온 날은 에그슬럿 하나랑 페어팩스 Fairfax 샌드위치 하나씩 시켜봤다. 가격은 $7~8대.



페어팩스 샌드위치도 계란이긴한데... 스크램볼 에그여서 에그 샌드위치보다는 훨씬 덜 느끼하고 맛있었다! 분홍색 소스는 살짝 매워서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대망의 에그슬럿. 병에 든 계란과 매쉬 포테이토를 잘 섞어 빵과 함께 먹어주면 된다.



맛이 매우 고소하다고 한다!



에그 슬럿 외에도 다른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고심 끝에 선정한 프라운 Prawn! 새우요리집이다.



준비된 스튜를 밥 위에 부어준다.



$15인데 꽤 푸짐한 양이 나왔다 ^^ 맛있다!


이제 밥을 다 먹었으니 커피 마시러 블루보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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