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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멕시코

[칸쿤 공항 호텔] 칸쿤 메리어트 코트야드 Courtyard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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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에는 늦은 오후에 도착했다. 사실 그렇게 늦은 오후도 아니었지만 공항에서 호텔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호텔에 와서 체크인을 하다보니 어느덧 초저녁이 되었다.


첫 날은 너무 힘들 것 같아 공항 근처 숙소를 잡았다. 메리어트 계열인 코트야드 Courtyard 였는데, 정말 별로였다. 메리어트 게열이라기 보다는 모텔 6 수준의 숙소였다.




건물 앞에 서있는 초록색 셔틀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



로비는 너무 삐까번쩍해서 속을 뻔!



아무리 멕시코여도 추운 날도 있고, 저녁에는 추운데 이불이 너무 얆았다. 게다가 바닥은 대리석 바닥이나 카펫이 아닌 타일바닥. 정말 발시렵다.






벽간 소음도 심해서 밤에 계속 옆방 전화 울리는 소리가 들려 잠을 제대로 못잤다. 헤어드라이기도 너무 꼬지고... 아무튼 너무 괴로운 밤을 보냈다.



남편이 메리어트 골드 멤버여서 받은 룸서비스. 과카몰리와 칩이다.



이 호텔의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룸서비스를 시켰다. 원래는 호텔 내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아기가 잠이 들면서 룸서비스를 시키게 되었다.


이 곳에서 음식은 아주 차가웠고, 맛은 정말 없었다. 정말 배가 고파서... 어쩔 수 없이 시켜서 먹은 음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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