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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일리노이

[시카고 호텔 후기]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 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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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서라면 당일치기로도 움직일 수 있었고, 또 1박을 한다고 해도 초저렴한 숙소에서 대충 묵기도 했었다. 하지만 60일 된 아기를 데리고 움직이려니 신경쓰일 일이 많았다. 이번 시카고 행의 가장 큰 목적인 한인마트와 가까운 곳에 있는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체인 (Chicago-Deerfield/Lincolnshire)에서 묵기로 했다. 

 

샴버그나 나일즈 쪽 호텔이 경쟁업체가 많아서인지 모르겠지만 가격 대비 시설인 서비스가 훌륭한 호텔이 많다. 이 곳 역시 가격에 대비하면 시설도 좋았고 간단한 조식도 나오니 여러모로 편했다. 체인의 특성상 가족단위의 손님이 많은 편이다. 아침부터 실내 수영장이 아주 시끌시끌하다.

 

 

웰컴 드링크와 과일, 신문이 있어 놀람. 이런 서비스도 있었어!?

 

 

건물 자체는 초 오래되었지만 말끔하게 리모델링 되어있다. 작은 싱크와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어 편하다. 아기 젖병 씻는다고 한 번 이용함 ㅋㅋ 거실과 침실 사이에 문이 있어 공간이 분리되어있다. 아기 잠재우고 남편은 거실에서 무한도전 봄. 공간이 분리되니 이럴 때 참 유용하다.

 

 

왠지 쾌쾌한 냄새가 났던 화장실. 원래같으면 방 바꿔달라고 했을 텐데... 아기까지 있어 심신이 피곤하니 그냥 냄새 좀 참고 씻음.

 

 

킹 사이즈 침대라 대빵 넓어 좋음. 

 

 

TV는 거실과 침실에 각 1대씩. 침실에 있는 카우치에서 밤중수유함. 아주 유용했다는 ㅠㅠ

 

 

예약할 때 미리 요청해둔 아기 침대. 침대가 매우 깊어서 살짝 까치발을 들고 아기를 눕히고 꺼내야했다;; 그것 빼고는 튼튼해서 좋았다. 매트릭스 커버와 얆은 아기 담요를 함께 준다.

 

 

어디서 많이 먹어본 아침식사ㅎㅎ 매일 먹으면 질리지만 이따금씩 먹으면 맛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에서 묵을 때와 메뉴가 비슷했다. 하지만 하와이에서는 Chobani 요거트, 사과 등과 같이 맛있는 메뉴는 다 떨어지면 절대 보충을 안해줬다. 아침 7시에 내려가면 맛있는거 먹을 수 있지만 9시에 내려가면 맛없는 것 밖에 안남았음. 근데 여기는 계속 채워놔준다. 뭐 이게 당연한거지만;;

 

남편이 IHG 회원이라 1시간 정도 얼리체크인하고 나갈 때도 1시간 정도 레이트 체크아웃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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