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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베짱 여행/U.S.A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8]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 Manua Kea Beach Hote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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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 [시시콜콜 미국 이야기/임신.출산.육아 in 미국] - [임신 in 미국] 임신 7개월 (25주) : 하와이 태교여행 & 만삭사진


첫날은 한밤중에 도착해서 렌트카 픽업하고, 다음날은 월마트에서 장보고 하며 시간을 보냈구요. 본격적인 여행은 바로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에 들어가면서 부터였어요. 물론 저희 짐가방이 샌프란시스코에 표류해있는 관계로 수영복도 없고, 뭐 아무것도 없이 일단 호텔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거의 호텔 내 비치를 산책하고 석양보고 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텔 안에는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Hilton Waikoloa Village 처럼 수영장이 멋지게 있거나 하지는 않구요. 대신 비치에서 놀기에는 참 좋았어요. 어린 아이들이 있는 분들은 힐튼이 나을 것 같기는해요. 비치에서만 놀기에는 심심할 것 같아요. 투숙객도 어린이들이 많은 가족보다는 커플이라던지 나이가 있는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체크인할 때 웰컴 드링크와 물수건 주구요. 여성에게는 꽃 목걸이를, 남성에게는 돌 목걸이(?)를 걸어줍니다. 만삭 사진에 참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ㅎㅎ 꽃 목걸이 없었으면 사진이 엄청 심심하게 나왔을 듯 ㅎㅎ 


관련글 : 임신 7개월 (25주) : 하와이 태교여행 & 만삭사진

 


마누아 키아 비치 호텔의 비치는 참 예쁘기로 유명해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화롭고 좋았어요ㅎㅎ 이곳에서 만삭사진도 많이 찍었구요.



3시 반이 체크인인데 4시가 넘어서야 들어갔어요. 하우스키핑이 늦어져서요... 그것 빼면 아주 만족스러웠던 호텔입니다. 객실도 넓구요.



저녁에 하우스키핑이 한번 더 오는데, 침구를 잠 잘 수 있도록 다시 재배치해주고, 술 한잔 할 수 있게 얼음을 채워넣어주고 가더라구요.



침대는 하나인데 세면대는 2개나 있더라구요ㅎㅎ



욕실도 참 마음에 들었어요. 어메니티는 록시땅이었구요.



룸 발코니에서 바라본 뷰에요. 아쉽지만 오션뷰가 아니라 골프장 뷰에요. 그래도 뭐 나름 예쁘고 좋았어요ㅎㅎ



조식은 별도로 비용($26)을 내고 먹어야하구요. 저희는 다행히 메리어트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를 이용했어요. 조식을 먹는 공간도 참 예뻤어요. 비치가 내려다 보여서ㅎㅎ



즉석에서 오믈렛이나 와플 만들어주어 먹을 수도 있고. 메뉴가 참 다양하고 모두 맛있었어요 ^^ 호텔 자체가 너무 예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비치에 앉아서 석양도 보며 힐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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