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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댁 in 미국 시골

미국 회원제 창고형 마트 샘스 클럽 Sam'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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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 매장의 양대산맥이죠, 코스트코 Costco와 샘스 클럽 Sam's CLUB이 있습니다. 코스트코야 한국에도 진출하였고 워낙 유명하죠. 다른 회원제 마트인 샘스 클럽은 월마트 Walmart의 계열 회사입니다. 저희 동네도 월마트 바로 맞은 편에 샘스 클럽이 있죠.


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샘스 클럽도 연회비가 있습니다. 코스트코의 경우 $55, 샘스 클럽은 $45로 샘스 클럽의 연회비가 약간 저렴합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이용하기에는 코스트코가 더 낫기는 합니다. 한국인들이 먹는 미디엄 그레인 쌀도 팔고, 조미김도 팔고, 쌀과자도 팔거든요 ^^



하지만 저희는 신용 카드 이벤트가 있어 저렴하게 샘스 클럽에 가입을 하게되었답니다. 일단, 1년 동안 잘 이용해보려구요 ~ ^^



한국과 동일하게 회원카드를 보여주고 입장하면 되는데요. 출입구 바로 옆에 멤버 서비스 센터가 있습니다. 이 곳에서 환불 처리 등 하면 됩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모든지 박스로 쌓여있습니다. 양이 많기는 하지만 통조림류는 두었다 조금씩 먹으면 되니까 저렴해서 종종 구입합니다.



가격에 비해 질이 좋아서 이 곳에서 고기를 종종 사먹습니다. 단점이라면 양이 많아서... 소고기 한번 사면 구워먹고, 국 끓여 먹고, 그래도 남아서 불고기 해먹어야합니다 ㅎㅎ



치킨 그릴 구이도 동네 마트에 비하면 30% 정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대신 치킨 크기는 30% 더 큼! 가끔 밥 해먹기 귀찮을 때 애용해요.



과일은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기 보다는, 가격 대비해서 질이 괜찮은 편입니다. 싸기는 우드만 Woodman이라는 마트가 제일 저렴하지만 샘스 클럽에서는 비슷한 가격에 조금더 높은 질의 과일을 먹을 수 있어요. 그래서 자꾸 가게 되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병 커피도 15개씩 통크게ㅎㅎ



약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진통제도 통크게 300알씩 구입! 각종 영양제도 많이 있습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화장품도 있습니다. 보시는 것 같이 포장이 멋있지는 않지만, 사진으로 찍은 Olay의 7 in 1의 경우, 가격은 일반 제품과 비슷하지만 용량이 2배입니다.



사진 인화도 할 수 있고, 차량 타이어와 배터리 교체하는 곳도 있고, 전자제품도 판매합니다.



기프트 카드도 판매합니다. (할인 폭이 크지는 않네요.)



꽃도 판매합니다. (미국은 한국보다 꽃 값이 너무 비싼 느낌)



물건 계산하고 나오면 이렇게 푸트 코트가 있습니다. 파격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피자, 핫도그 말고도 요거트도 팔구요.



샐러드도 파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사실, 샘스 클럽을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시식이에요!



스테이크,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요거트, 치킨 등 한번에 많은 양을 판매하는 곳이다보니 시식은 필수인 것 같아요. 참새가 방앗간 들리듯 시식하며, 쇼핑 ^^



또 하나의 깨알같은 재미는 요 샘플 기계예요. 회원카드를 찍으면, 간단한 간식이라던지 샘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달 동안 받았던 샘플을 찍어보았어요. 포토 머그, 그레인바 등이 보이네요 ^^


쏠쏠한 재미와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하는 즐거움이 큰 샘스 클럽! 재미있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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