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후조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학생 와이프] 이역만리 독박 육아 우리 집에 반년 전 아기가 태어났다. 보통 미국에서 출산하는 경우, 친정어머니(여의치 않으면 시어머니)께서 미국으로 오셔서 산후조리를 해주신다. 한국처럼 산후조리원과 같은 시설이 없을뿐더러... 산모의 건강과 입맛에 맞는 미역국이니 소불고기니 한식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물론 한인 커뮤니티가 큰 뉴욕이나 L.A 같은 경우, 산후도우미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 입주 형태로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 경우, 가격은 3주에 4천 불 선이다. 타주에 사는 경우, 이 분들을 모셔오는 비행기 표까지 지불해야 하니 3주 산후조리를 받는데 500만 원은 우습게 깨지게 되는 것이다. 나는 친정어머니가 계속 일을 하고 계셔서 (사실 친정부모님을 포함한 4분의 양가 부모님들이 모두 일을 하고 계신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