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경수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출산이야기 3. 입원 둘째날 & 포경수술 셋째날도 매우 기나긴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다. 12:30 A.M.내 피검사를 했다. 그리고 바로 잘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밤새 수유를 하며 밤을 지샜다. 5:00 A.M.병원에서는 매일 새벽 아기 스크리닝 screening을 한다. 몸무게를 측정하고, 청진기로 심장과 폐를 진찰하는 것. 몸무게를 재면 일단 자지러지게 운다... ㅠㅠ 나는 피곤하다. 6:00 A.M.레지던트가 회진을 한다. 수술 부위를 살펴보고 자궁을 꾹꾹 눌러주고 간다. 아프다. 8:00 A.M.산부인과 주치의가 다녀왔다. 역시나 수술 부위를 살펴보고 자궁을 꾹꾹 눌러주고 간다. 그리고 소아과 의사가 왔는데, 오늘 아기의 포경수술을 해줄 의사이다. 남편에게 수술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을 해준다. 밤샘 수유로 지친 나는 비몽사몽... 남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