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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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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와이프일기] 아내는 이발사 미국에 와서 첫 1년 정도는 남편이 미용실에서 커트를 했다. 남성 커트 가격은 한국의 블루클럽 같은 저렴한 체인점을 갈 경우, 2-3만원 정도 지불하게 된다. (기본 커트값 $18 + 세금 + 미용사 팁) 물론, 한국에 비해서는 비싸긴 하지만 여성 헤어의 경우 파마 한번 하는데 30만원씩 줘야하니 그에 비하면 매우 합리적인 서비스인 셈. 하지만 가뜩이나 스몰토크 많은 미국인이 미용사라고 생각해보면... 머리 자르는 20분 내내 쉴새없는 말의 향연이 펼쳐지는 것은 당연지사. 빈틈없는 스몰토크 공격에 커트 한번 받고 오면 남편은 너무 힘들어했다. 그래서 남편이 나의 동의없이 중고로 구입해온 바리깡 세트. 남편은 학교 생활을 해야 하는데 머리를 잘못 자르면 곤역일꺼란 걱정이 앞서, 다른데 돈을 아끼더라도 머리..
미국 미용실 가격은? 미국에서 남자 머리 자르기 미국에서는 미용 가격이 한국에 비해 많이 비싸답니다.가족끼리 사는 경우, 남자 커트 정도는 서로 해주는 경우가 많지요. 저와 함께 수업을 듣는 한 스페인 학생은 본인이 직접 혼자 파마한다고 하더라구요.미국은 가격도 비싸고, 솜씨도 자신이 직접하는 게 낫다구요. 남편 머리가 슬슬 길어져 신경이 쓰일 때, 한 남성 전용 미용실에서 쿠폰이 날라왔어요.머리는 남편 혼자 자르고 왔는데, 이번에는 미국 남성 전용 미용실은 어떤가 궁금해서.. 저도 따라 나섰습니다 ^^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머리를 자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ㅎㅎ프로모션은 엄청했는데,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어요. 엄마와 함께 온 꼬마 손님도 의젓하게 머리를 자르더라구요. 대기실 안쪽으로 머리 자르는 공간이 있는데요.각 좌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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