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트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학생 와이프 일기] 극한 여행 (ft.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유학생 와이프들은 과연 무엇을 하며 지낼까? 박사나 포닥 남편을 따라 미국에 온 와이프들은 부부 중 한 명이 영주권자가 아닌 이상, 비자의 제한이 있고 또 한 지역에 짧게 머물다 떠나기 때문에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쉽지가 않다. 대개 무료한 삶을 보내기 마련이며 한국에서는 학업이나 직장일 등 끊임없이 배우고 성취하는 삶을 살다가 하루아침에 살림만 해야 하는 처지가 되니 대부분 초반에 많이 힘들어한다. 더군다나 소중한 가족들, 친척들, 가족들과도 떨어져 버리니 나는 누구인가? 나는 여기서 무엇을 하는가? 하는 고민도 든다. 외로운 타국의 생활에 큰 활력이 되는 것이 바로 여행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다녀오면 밀린 집안일도 하고 사진도 정리하고 또 다음 여행을 계획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