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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피클을 진짜 많이 만들어먹었어요.
파스타를 자주 먹었어서 ㅎㅎ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물려서 안먹기 시작했는데...
날이 따뜻해지니
새콤한 수제 피클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로동을 시켰습니다.
비가 와서 밖에 나갈 수도 없어서
엄마표 쿠킹 클래스 개장!
이래저래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떼울 수 있는 알찬 활동입니다!
어린이용 버터나이프를 쥐어주고
파프리카를 모양대로 자르게 합니다.
아이에게 일을 시킬 (?) 요량으로
양파나 고추는 빼고
오이와 파프리카만 준비했어요.
아이가 파프리카를 자르는 동안
저는 식초물을 준비해둡니다.
식초물 만들기
식초 1컵
설탕 1컵
물 2컵
소금 1수저
+ 피클링 스파이스 넣으면 좋아요!
유리병을 뜨거운 물에 소독하고
식초물을 붇고
한참 한글 연습을 하는 아이에게
오이피클이라고 글씨 쓰게 해서 붙여주면 완성!
며칠 뒤에 투움바 파스타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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