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4년 4월에 작성한 글이며, 블로그 이사로 재포스팅합니다.
중국 시안 관광 상품이 많이 있더라구요
한국에서 시안까지 관광을 가는 이유는 바로...
병마용! 때문이겠죠?
진시황제가 자신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만든
병사와 말들, 즉 사후 군대랍니다
[출처 :
중국어는 니하오 밖에 모르고 가이드도 없지만
어디 무사히 병마용까지 대중교통을 타고 가봅시다~
('화청지'도 가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버스노선은 '시안역-화청지-병마용' 순 입니다)
먼저 숙소에서 시안역까지 갑니다
저는 택시를 탔는데요
택시는 노랑색/연두색 알록달록한 정식 택시만을 이용합니다
정식 택시를 타도 '미세먼지+매연' 콤보에
기사 아저씨의 담배연기 서비스까지 느낄 수 있답니다 ㅠㅠ
헉! 차 창문을 손잡이로 돌리며 조정하는 방식!
정말 오랫만에 보네요 ㅡ,.ㅡ);;
자자~ 시안역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구 서울역 광장과 비슷한 분위기이지요?
소매치기와 호객행위가 많은 곳이니 주의! 또 주의 하자구요!
사진 방향으로 계속 전진하면 버스정류장이 나타납니다
주차장처럼 생긴 정류장에 보면 화청지와 병마용으로 가는
306번, 915번 등의 버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가장 빨리 출발하는 버스를 탔는데
915번이었습니다
유니폼을 입은 차장언니가 승객이 다 타면 돈을 걷으러 옵니다
목적지인 '삥마용!'을 말하고 1인 8위엔씩 냅니다
무사히 병마용까지 가게 된 것에 기쁜 것도 잠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버스 안에서의 냄새!!!!!!!
버스가 급정차하거나 커브를 돌 때면
견딜 수 없는 그 냄새!!!!!!
(씻으면 복이 나간다고 생각하여
잘 안씻는다고 하네요.. ㅠㅠ)
드디어 병마용에 도착하였습니다
(화청지에도 들리실 분은 중간에 화청지에서 내리시고
내린 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병마용에 오시면 됩니다)
Tichet Office 표지판을 따라 갑시다
한참을 걷다보면 이렇게 매표소가 나옵니다
1인 입장료 거금 150원
다시 또 한참을 걷습니다
5위안을 내고 전동차를 타도 되지만
5분 거리이고 길이 예뻐 그냥 걷기로 합니다
드디어 호갱이 보이는군요~
멋있습니다~
올 때는 내렸던 버스정류장으로 돌아와 버스를 타면 됩니다
상 1개를 복원하는데 1~2년이 걸린다고 들었는데요
빨리 복원되면 좋겠습니다
너무 앞에 조금만 복원되어 있어서 솔직히 아쉬웠어요
추천은 제게 힘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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