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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실망스러웠던 몽고메리 생가. 뭔가 이대로 떠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는데, 몽고메리 생가 근처에 우체국이 있다는 안내 표지판을 보았어요.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지만,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운전해서 이동했습니다. 차를 끌고 가보니 정말로 우체국이 있었고,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가보았어요.
우체국 모습입니다. 앞 뜰로 보이지만 잠겨있구요, 뒷 편으로 들어가면 주차장과 입구가 나온답니다.
어맛, 이 건물의 모습은?
애니메이션 속, 우체국과 정말 똑같죠?
신문을 가지러 우체국에 들리는 앤의 모습입니다.
안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진짜 우체국 Canada Post 지점이 있네요. 실제 우체국 업무를 볼 수 있는 곳이라서 놀랬어요. 우체국에서 앤 마크가 찍힌 우편물을 보낼 수 있음.
우체국 안 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전시실이 있구요. 입장은 무료랍니다.
https://www.historymuseum.ca/exhibitions/lucymaudmontgomery/
당시 우체국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몽고메리도 우체국을 운영했던 할머니와 함께 살았었죠.
애니메이션에서는 내부의 모습이 이렇게 나옵니다.
정말 몽고메리 생가보다 백만배 낫다~ 생각하며 건물 배경으로 식구들 기념 사진 찰칵찰칵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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