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 원서 읽기]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밀란 쿤데라 소련 점령기의 스위스 취리히와 체코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단순한 연애 소설이 아니라, 사랑 안에 정치, 니체의 사상, 오이디푸스 신화, 성경적 배경, 철학 등 소설에서 다룰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고 볼 수 있다. 소설의 특징 중 하나는 작가의 적극적인 개입이다. 보통 작가의 생각은 등장인물의 대사를 통해 드러나지만, 밀란 쿤데라는 직접 자신의 사변을 전달한다. 또한 '토마시의 아들 이름은 그래 Simon으로 하지' 이런 식으로 소설의 인물들은 실존 인물이 아니며 작가가 만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작가는 이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 소설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등장인물의 외모에 대한 묘사를 전혀 하지 않는데, 이 때문에 머릿 속으로 소설의 내용을 상상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