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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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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엄마표 쿠킹클래스│쿠키 굽기 반찬가게 하나없어서 김밥 먹고 싶어도 만들어야하고, 떡볶이 튀김 먹고 싶어도 만들어서 먹어야하는 미국의 시골에 사는 망고댁이에요. 밥하는게 너무 귀찮고 싫은데... 뭐 쿠킹까지 아이랑 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왔어요. 쿠키 반죽ㅋㅋㅋㅋㅋㅋ 반죽만 있으면 똥손, 귀차니즘 엄마도 아이와 함께 홈스쿨 쿠킹클래스 가능합니다요. 아이 한 번 간식 먹일 양이면 되니까 두 덩어리만 뗴어놓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합니다. 특별할 건 없지만 반죽위에 아이의 손도장 정도 찍게 합니다. 다 짜부되어 만신창이 된 반죽을 오븐에 넣고 15분 기다리면 됩니다. 재미있었는지 나중에 본인 주방에서 열심히 과자를 굽더군요 ^^ 온도도 맞추고.. 긴 기다림 끝에 시식타임. 본인이 만든거라 그런지 아주 잘 먹습니다 ^^
3세 엄마표 미술놀이│핸드프린팅 엉덩이에 뿔난 망아지 같은 3살 아들과 함께하는 엄마표 미술놀이. 스노기 데이케어 픽업하러 가니까 선생님이 아이들 손을 하나씩 잡으며 핸드프린팅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집에서도 한번 가족이 다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크릴 물감으로 하고 싶어서 예전에 습작 연습하던 캔버스를 꺼내서 다시 배경을 색칠하고 말려놓는 작업을 했구요. 아이와 저희 부부 손과 발 다 찍고 씻고 하는데 15분 걸리네요. 물론 스노기는 마지막 5분은 집중을 잃고 도망갔구요. 예전에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됬거든요. 선생님들이 하는 걸 보니까... 요령을 알겠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물감이 담긴 접시에 아이의 손을 한번 눌러서 물감을 뭍혔는데요. 그게 아니라 아이가 손바닥을 쫙 펴고 있으면 붓으로 쓱싹쓱싹 골고루..
3세 엄마표 미술놀이│아쿠아리움 만들기 + 영어노래 'A hole in the bottom of the sea' 겨울내내 집에만 있던 스노기. 사실 아이의 집중력의 한계도 있고 워낙 산만한 아이라 따로 엄마랑 미술이나 쿠킹 활동을 하지 않았어요. 외부 프로그램에서도 그런 건 영 시큰둥하더라구요. 항상 망아지처럼 분주하게 뛰어다니기 바빴죠. 그런데 만 2돌이 다 되어가니 아이가 배우는 것이 많아지고 하루하루 참 많이 변하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하루종일 자동차만 굴리고, TV나 보게 하는 게 미안해져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의 집중력이 짧아서 5-10분 정도 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굉장히 좋아하고 뿌듯해하더라구요.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바로 아쿠아리움 만들기입니다. 1달 전, 보스턴에서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는데요. 그 날 이후로 정말 물고기,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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