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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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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여행 13] 폴룰루 밸리 Pololu Valley 어느덧 마지막 날 일정을 포스팅하게 되네요. 원래 마지막 날은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고, 상황을 보아서 소화하지 못한 일정을 하거나 아니면 사우스 포인트에 다녀오던지 할 생각이었어요. 저녁에는 와이콜로아 빌리지에서 훌라 공연을 보고 코나 공항에서 나가는 식으로요. 그런데 도저히 사우스 포인트 South Point와 푸날루 블랙샌드 Punalu'u Black Sand Beach를 찍고 다시 올라올 자신이 없더라구요. 비록 운전은 남편이 다 했지만 체력이 부담되서요. 그래서 정말 전날 밤에 아주 열심히 서칭을 하며 마지막 날의 일정을 짜게 되었답니다. 마지막 날의 일정은 바로 폴룰루 밸리 Pololu Valley!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이기도 한 곳이구요. 와이피오 밸리 Waipio Valley 근처..
[빅아일랜드 여행 12]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공원-커피 농장 투어 하와이 여행기가 거의 마무리되어가네요. 전날 볼케이노 국립공원에서 엄청 걷기도 하고, 또 코나까지 밤늦게 운전해서 오고... 다음날은 아주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호텔에서 조식먹고 숙소에서 쉬다가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공원 Pu'uhonua o Hōnaunau National Historical Park로 향했습니다. 코나 시내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이었어요.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는 아주 작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1시간 반 정도 잡으시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구요. 저는 임산부이기도 하고 배가 땡겨서 쉬엄쉬엄 다니느라 다른 일정을 넣지 못했어요. 체력이 되는 일반 분들은 하루 동안 푸호누아 들렸다가 사우스포인트 내려가도 가능한 일정이 될 것 같아요. 푸호누아 오 호나우나오 국립공원 P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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