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입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살 아기와 코로나 시국의 귀국 │ 시카고 오헤어-인천 대한항공 후기 계속해서 졸업 시기가 미뤄졌고... 결국 코로나가 창궐한 시기에 귀국을 하게 되었다. 1월 초에만 입국해도 모든 것들이 순탄했을텐데... 졸업 후, 미국 여행을 하고 돌아오겠다는 계획도, 추억의 장소들을 다시 방문해보는 것도 모두 어렵게 되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느낄 새도 없이 졸업하고 그냥 바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집에서 시카고까지는 기동성과 바이러스 안전을 모두 고려하여 렌트를 해서 세 식구가 바로 공항까지 이동하였다. 터미널 체크인 카운터는 대한항공만 열려있고 다른 곳은 다 닫혀있었다. 덕분에 우리는 사람들이 없는 한적한 구석에 있다가 마스크 재빨리 쓰고 체크인하고, 보안검색을 하고 출국장으로 들어왔다. 공항 내 식당은 대부분 문을 닫았는데 다행히 PP 카드로 입장 가능한 에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