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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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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하얏트 지바] 식당 후기③ 이탈리안 레스토랑 로렌조 Lorenzo's & 아메리칸 레스토랑 체비스 Chevy's & 부페 El Mercado 돌고래 수영장 옆에 나란히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아메리칸 레스토랑이 있다. 수영장과 가깝고, 야외 테이블도 있어 수영하다가 점심먹기에 딱 좋다. 다양한 메뉴를 먹어봤으면 좋았겠지만... 3일 간의 일정으로 지바 내 레스토랑을 정복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먼저 이탈리안 레스토랑. 작은 샐러드바가 있어 샐러드와 식전 빵을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아기는 식전빵 잘라 줌. 파스타만 한 접시씩 시켜서 먹었는데 질이 꽤 좋았다. 미국에서 먹는 파스타는 대개 느끼한데... 덜 느끼하고 비교적 단백해서 좋았다. 피자는 화덕에 구워주는데, 피자에 별 흥미가 없었고 (미국에서 맨날 먹는게 피자라...) 아기는 똥을 싸고, 또 이 똥이 새서 옷을 갈아입히고, 기분도 좋지 않아 후딱 파스타 비우고 나왔다. 아쉬움이 남지만 어쩔 수..
[칸쿤 하얏트 지바] 식당 후기② 멕시칸 레스토랑 Habanero's & 그릴 레스토랑 트레이드윈즈 Tradewinds & 룸서비스 멕시코에 왔으니 멕시코 음식을 먹어봐야겠다. 물론 첫날 저녁에 코트야드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과콰몰리와 타코를 먹기는 했지만... 너무 맛이 없었던 관계로 첫날 점심에 바로 멕시코 레스토랑인 Habanero's를 찾았다. 비치에 위치하고 있어 예쁜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지바 내 레스토랑 중 가장 예쁜 것 같다. 식전빵이 아니라 나초칩이 나온다. 4가지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는데 맛이 괜찮다. 이건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 블로그에서 추천한 문어요리(맨 좌측)와 아기를 위한 키즈메뉴 치즈 퀘사디아(맨 우측)이 있다. 사실 맛은 대체로 그냥 그렇기는 했는데.... 올인클루시브 특성상 모든 음식이 그냥 그런 수준이며 아주 맛있는 건 찾기 힘들다. 마지막 날, 조식을 먹으러 트레이드윈즈에 갔다. 아침..
[칸쿤 하얏트 지바] 클럽동 오션프론트뷰 이용 후기 첫 날 묵었던 메리어트 코트야드에서 택시를 타고 하야트 지바로 왔다. 코트야드 숙소에 대한 인상이 너무 안좋아서 아침에 꽤나 서둘러서 움직였다. 물론 서둘렀다고 하더라도 밤에 빨아놓은 아기 옷 헤어 드라이기로 말리고, 아기 이유식 먹이고, 아기 분유 먹이고, 짐을 다 싸서, 택시가 올 때까지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호텔 직원은 15분 걸린다고 했는데, 멕시코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의 3배로 예상하면 맞는 듯) 택시를 타고 호텔존까지 달려오니 오전 11시가 되었다. 지바에 도착하면 벨보이들이 물수건을 건네며 맞이해준다. 우리는 아주 기본 방을 예약했는데, 호텔에서 필요한 내용 있냐고 메일이 왔을 때 업그레이드를 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었다. 답이 따로 없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클럽동으로 업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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