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 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 in 미국] 임신 2개월 (6주) : 임신초기 입덧하며 뉴욕여행하기 임신 결과를 알았고, 나는 입덧 없는 뇨자~하고 룰루랄라 하다가 뉴욕 여행가기 2일 전부터 갑자기 체기가 생겼어요.속이 미식거리고, 울렁거리고, 자꾸 트림하고...입덧인 줄도 모르고 체한줄 알고 계속 굶었다가 더 심해지고... 어찌어찌 뉴욕으로 여행갈 날은 다가오고 고민 끝에 반년전에 준비한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고, 떠나게 되었답니다. [몸은 안좋아도 기념 사진은 다 찍고 다님ㅎㅎ] 필라델피아와 뉴욕을 1주일 동안 여행하는 일정이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어찌 다녔나 싶더라구요 ㅠㅠ 속이 계속 안 좋아서 호텔 방에서 누워 입덧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제가 먹는 입덧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그 전까지는 먹는 입덧은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는 건 줄 알았는데... 하루종일 미식거리고 소화 안되고 배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