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떼쓰는 아기, 고집쟁이 아기 극복기 (ft. 18개월 terrible TWO!) 14개월이 되면서 스노기의 떼와 짜증이 점점 심해졌다. 물론, 밖에 나가면 기분이 전환되서 괜찮기는 하지만.. 아빠 출장 따라갔던 샌디에고에서도 시포트 바닥에서 뒹굴고 음료병 집어던지고..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했었다. 문제는 집에서 나와 둘이 있으면 정말 짜증 대마왕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짜증의 빈도와 강도가 점점더 쎄져서 급기야 하루종일 짜증만 내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다. 소아과 의사는 terrible 2여서 그렇다, 그 시기 애들이 다 그렇다고 했지만... 아무리 봐도 우리 애만 그런 것 같음! 이 표정이 기본 표정. 새로운 장난감을 아무리 사줘도 무용지물. 뽀로로와 타요 영상도 소용이 없다. 그래도 14개월까지는 이앓이니까, 원더윅스니까, 젖병을 떼는 중이니까하고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