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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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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여행] 밀워키 스카이워크 투어 은행 볼 일이 있어서 주말에 밀워키와 시카고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밀워키는 겨울에 갈 만한 곳이 별로 없었는데요. 작년 겨울에는 밀워키에서 징글 버스 Jingle Bus를 탔는데요. (관련글 : [밀워키 여행] 크리스마스 조명 축제) 이번에는 그냥 밤에 세 식구가 호텔 근처 크리스마스 조명에서 사진 몇 장 찍는 걸루 마무리했어요ㅎㅎ 특별히 재미있는게 없었거든요 ^^; 대신 이번에는 밀워키 스카이워크 투어를 했어요. 밀워키 다운타운의 주요 건물들은 2층에 스카이워크가 있어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추운 겨울에 이 건물들의 스카이워크를 따라 걸으며 투어를 하는 거예요. [출처 : Milwaukee Journal Sentinel] 위의 지도를 보고 셀프로 투어해도 좋구요.저희는 히스토릭 밀워키 유료 회원이기 ..
[밀워키 여행] 밀워키 어린이 박물관 Betty Brinn Children's Museum 밀워키에서 1박을 하고 왔는데, 오전 일정을 칠드런스 뮤지엄으로 잡았어요. 위치는 밀워키 미술관과 디스커버리 월드 근처구요. 디스커버리 월드는 지난 번 여행에서 다녀왔어서 패스하고, 어린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관련글 : [밀워키 여행] 아빠가 더 좋아하는 박물관, 디스커버리 월드) Children's Museum은 한국의 키즈카페 같은 곳이에요. 상업적인 목적은 아니고,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도 해주구요. 지역주민은 연간 회원권 끊어서 이용할 수도 있구요. 근데 저는 밀워키 주민이 아니므로.. 입장료를 냈어요. 제꺼랑 아기꺼 $18! 여름이면 미시간 호수 근처를 산책할 수도 있었지만.. 너무 추운 관계로 후딱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린이 박물관 입구에요. 입장료가 아까우니까..
위스콘신 민속촌│올드 월드 위스콘신 Old World Wisconsin의 크리스마스 밀워키 근처에 위치한 올드 월드 위스콘신 Old World Wisconsin을 두 번째로 찾았어요. 가장 어울릴만한 표현은 민속촌인 것 같아요. 1840-1910년대 옛 위스콘신 마을의 모습을 꾸며놓은 박물관이구요. 내부에는 당시 복장을 한 연기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답니다. 대장간에 가면 직원이 고리 만드는 시범을 보이기도 하고, 여러 음식을 만드는 방법 등을 볼 수도 있고, 옛 자전거도 타볼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에요. 홈페이지https://oldworldwisconsin.wisconsinhistory.org * 시즌 별로 운영시간 상이하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봄/가을 : 주말에만 오픈, 여름 : 매일 오픈, 겨울 : 운영안함 한국의 민속촌처럼 야외 박물관이다보니 겨울에는 운영..
[밀워키 여행] 밀워키 서머페스트 Summerfest! 어느 날, 이메일이 날라왔다. 우연히 응모했던 밀워키 서머페스트 티켓에 당첨되었다는 것이다! 오예~! 당첨된 기념으로 첫 서머페스트에 다녀왔다 ^^ 음악을 즐기러 가는 곳이라 날도 덥고 해서 아기는 떼놓고 다녀옴ㅋㅋ 밀워키 서버페스트 Milwaukee Summerfest홈페이지 : https://summerfest.com/행사 시기 : 매년 6월 말 - 7월 초 위스콘신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서버페스트! 행사장에 입장하는 데에도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ㅠㅠ 입장권도 돈 주고 사야하고, 주차비도 내야하는 대도시의 야박함을 느끼며 행사장으로 입장ㅎㅎ (행사장으로 가는 길에 암표상들이 많은데, 정가에서 $5 할인해서 팔고 있었다.) 규모가 다른 도시 행사장의 위엄! 천막만 보던 우리 동네 행사장과는 차..
[밀워키 여행] 밀워키 다운타운 Historic Third Ward & 퍼블릭 마켓 밀워키 다운타운 쪽을 여행한다면 꼭 들리게 되는 Historic Third Ward. 한국어로치면 뭐 제 3 역사지구? 정도 될 것 같다. 이 곳은 19세기에 제조업체나 소매 상점들이 밀집되어있던 공간이다. Historic Third Ward 내에는 대부분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이다. 지금은 당연히 이런 제조업체들은 없고, 카페나 레스토랑 등이 입점되어 있다. 분위기가 매우 힙함! ㅎㅎ 퍼블릭 마켓 주변이 제일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아기만 아니면 남편과 함께 야외 테이블에 앉아 브런치도 즐기고 하면 좋을텐데.. 아쉬움이 생겼지만 흥겨운 분위기만 느끼며 우리는 패스. 우리의 목적지는 이 퍼블릭 마켓! 밀워키는 관광할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퍼블릭 마켓을 빼놓으면 너무나도 아쉬움ㅎㅎ 퍼블..
[밀워키 여행] 밀러 Miller 맥주 공장 투어 이번 밀워키 여행에서 기대를 한 코스 중 하나인 밀러 공장 견학 Miller Brewery Tour! 밀워키에서 여러 크고작은 제조업체들이 시작되었는데, 할리 데이비슨이나 밀러 Miller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할리 데이비슨 박물관은 아기가 지루해할 것 같아, 1시간 이내로 투어할 수 있는 밀러 공장으로 일정을 잡았다. 밀러 공장 견학은 무료이며, 맥주 시식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참 좋은 곳이다. (투어 정보 사이트 클릭) [출처 : millercoors] 밀러 공장은 전체적으로 아주 흉흉하고 황량한 느낌이었는데, 밀러 홈페이지에 가보니 아주 교묘한 각도로 생기있게 나온 사진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실제로 이런 분위기가 아니고, 문 닫은 공장 아니니 안심하자. 기념품 가게가 있는 곳으로 가서 체크인을 하면..
[밀워키 여행] 아빠가 더 좋아하는 박물관, 디스커버리 월드 밀워키는 이래저래 왔다갔다 했던 것 같은데, 관광을 위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어떤 곳을 방문할까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된 곳은 바로 디스커버리 월드 Discovery World였다. 한국어로 하면 뭐 과학 센터? 같은 곳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과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뮤지엄이다. 디스커버리 월드 내에 작은 아쿠아리움도 있다고 해서, 아기를 위해 넣은 일정이었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과학을 좋아하는 일반인(=남편)들도 매우 즐거운 곳이었다. 디스커버리 월드는 그 유명한 밀워키 미술관 옆에 위치해있다. 밀워키 미술관은 오전 10시 정각이 되면 날개를 편다. 근처 잔디밭에서 놀다가 음악이 나와 보니 날개가 펴지고 있었다. 꽤나 멋진 광경이었다. 디스커버리 월드의 장점은 바로 위치이다. 미시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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