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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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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카운티의 다리"를 건너다│윈터셋, 아이오아 주 로버트 제임스 월러의 '매디슨카운티의 다리'는 한국에서도 70만부 이상이 팔린 아주 유명한 소설입니다. 남녀주인공의 사랑은 엄연히 불륜이기 때문에 단순히 불륜 소설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심리묘사나 대사 등 너무나도 문장이 아름다운 소설이랍니다. '사랑은 결코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거예요'나 '꿈이 있었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기쁘다'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지요. 이 소설은 아이오아 Iwoa 주의 한적한 시골마을 윈터셋 Winterset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지역이고, 소설에 나오는 다리들 역시 실제로 마을에 존재하기 때문에 소설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실화라는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1966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을 찾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자 급기야 ..
[윈터셋 여행]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관광하기 윈터셋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바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보는 것이었답니다. 아이오아 주 윈터셋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실제로 마을에 존재하는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였답니다. 그러다보니 실화로 오해할정도였죠. 소설이나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에서 이 다리들은 매우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이야기는 직업 사진작가인 남자주인공 로버트 킨케이드가 내셔널 지오그래픽 잡지에 실을 로즈만과 할리웰 다리의 사진을 찍기 위해 매디슨 카운티에 도착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한 농가 앞에서 길을 묻게 되는데, 여기서 만나는 사람이 바로 여자 주인공 프란체스카이지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원제는 The Bridges of Madison County입니다. 그러니까 다리가 한 개가 아니라 여러개있다는거죠 ^^ 이 지역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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