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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첫 출판된 Mary Pope Osborne의
매직 트리 하우스(Magic Tree House)
현재도 계속 새로운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유명한 아동 문학입니다.
남매인 잭(Jack)과 애니(Annie)가
책으로 가득찬 매직 트리 하우스를 발견하게 되고,
책을 통해 시간을 넘나들며 세계 곳곳을 탐험하게 됩니다.
[빨간 가방은 오빠 잭의 트레이드 마크]
실존하는 전세계 뿐 아니라 원탁의 기사들이 나오는 카멜롯 성(the Kingdom of Camelot)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 세계 고대 신화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아주 교육적인 동화입니다.
리딩레벨(RL)은 2~3 수준으로
한국의 경우 최소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읽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역사나 과학적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단어가 쉽지 않으며
매 권마다 완전히 새로운 주제를 다루기 때문이지요.
공룡, 피라미드, 닌자 등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관심있는 분야의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학습효과도 크고 영어 공부도 함께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성인들이 영어 공부를 위해 읽기에도 문장이 간결하고
여러 분야의 단어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하지만 재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공룡 이름 외우기나 링컨 전기 등에 관심이 있는 어른이 아닌 이상 ㅎ
책은 51권의 이야기(Fiction)책과 Tracker books로 이루어져있습니다.
52권은 2014년 5월에 발간될 예정.
1권~28권까지는 잭(Jack)과 애니(Annie)가 모건 르 페이(Morgan le Fay)를 도와
4가지 고대 이야기를 지켜내는 이야기이고
29권부터는 잭(Jack)과 애니(Annie)가
고대마법사 멀린(Merlin)의 퀘스트를 수행하는 이야기입니다.
위의 사진은 논픽션(Non-fiction)인 트래커 북(Tracker Book).
이야기 책의 쌍둥이 책(Companion Book)입니다
예를 들어 'Monday with Mad Genuis(사진 좌)'의 Tracker Book은 'Leonardo da Vinci(사진 우)'.
잭(Jack)과 애니(Annie)가 친절하게 과학적. 역사적 내용을 설명해준답니다.
탐구왕 어린이들에게 최고일 듯
책을 읽는 것에만 끝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www.magictreehouse.com 에 접속해봅시다.
이메일 정도의 간단한 정보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게임(Game)에서는 스토리 북과 트래커 북의 내용을 가지고 퀴즈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My Library)에서는 비용을 지불하면 웹 상에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각 권마다 14페이지 정도로 미리 읽을 수 있는 샘플도 제공됩니다.
책 내용을 열심히 읽어 여권(Passport)에 도장도 모으고
게임(Game)으로 얻은 아이템으로 나만의 매직 트리 하우스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지 않고 풀기에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 ^^;;;
51권이라는 작지 않은 권수이지만
상식과 영어를 함께 Up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성인이라면 흥미있는 주제의 몇 권 정도를 읽은 후
조금더 어려운 책으로 넘어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및 자료 출처 : Random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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