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던
화사의 두부 유부초밥이에요.
유부초밥인데
밥 대신 두부를 넣는 거죠.
사실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만들어보면 아는데...
의외로 밥이 많이 들어가고
그냥 밥 1공기 먹는 것보다
훨씬 많이 먹거든요.
요 화사의 유부초밥에서
살짝 업그레이드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1. 두부의 물기를 뺀다. (면보 필요)
2. 물기를 뺀 두부에 유부초밥용 단식초와 깨를 넣고 섞는다.
(단식초는 두부의 물기를 보아가며 넣어주는데 반만 넣으면 된다.)
3. 유부 안에 두부를 채워넣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준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울거라서
따로 두부를 데치지는 않았어요.
근데 에어프라이어에 안 구웠으면
사실 맛은 없었을 것 같아요 ㅎㅎ
구우니까 따끈따끈~ 바삭바삭~
예전에는 유부초밥 + 라면 먹었는데
이제 두부유부초밥 + 컵누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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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애낳고 살을 많이 빼긴 했는데
정체되고 더이상 못 뺐던 이유가
사실 1일 1라면이었어요 ㅋㅋㅋ
진짜 뜨끈뜨끈한 국물을 먹어야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라서
그걸 못 끊었다가
아프면서 몸의 발란스가 깨지고...
그런 저에게 라면을 1주일에 1 라면으로
확 끊게 해준 1등 공신이 바로
이 컵누들이에요.
진짜 맛도 너무 다양하구요.
당면이 싫으신 분들은 쌀국수로 하시면
식감도 Good! 입니다.
저녁에 출출해서 라면 한그릇 먹고 싶을 때
매운 맛으로 하나 끓여서 먹는데요.
진짜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 ^^
처음먹을 때는 진짜 라면에 물탄 것 같은 맛이었거든요.
근데 익숙해지니까 점점 입맛도 덜 자극적이 되어가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