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겨울방학 집콕놀이 // 신문지 포켓몬 잡기 놀이

스노기가 아기였을 때는 큰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는데

정작 그 분들은 늘 이렇게 이야기하셨죠.

 

'그 때가 좋은 거야.'

'아기는 잠만 자잖아요~'

 

 

 

그 때는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 아이가 밤 10시에 자면서...

 

 

함께 놀아줘야하는 시간이 참 길어졌어요.

겨울의 밤은 길고 춥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찾아봤어요 ^^

 

 

 

 

 

 

'짜잔-!'

 

바로 신문지 공 던지기 놀이!

 

 

박스테이프를 방문에 붙여줍니다.

듬성듬성 붙여도 되고

촘촘하게 붙여도 됩니다.

 

 

신문지나 색종이 종이를 구겨 공 모양으로 만들어 던지게 합니다.

 

 

제가 본 놀이는 야구였는데

아이는 포켓몬 놀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재미있게 했어요.

 

 

 

 

 

신문지를 뭉친 후, 셀로판테이프로 붙여주세요.

안 붙이니까 공이 자꾸 풀리더라구요.

 

 

 

 

 

 

 

나중에는 빅파이도 붙이고..

 

 

역할을 바꿔서 이번에는 제가 던지는 걸로 했습니다.

아이는 포켓몬이 되어 공을 요리조리 피하고

잡히기도 하고 ㅎㅎ

 

 

정말 신명나게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