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케아 광명점은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케아와 바로 옆에 있는 코스트코의 경우
어차피 고객들이 직접 차를 가지고 무거운 물건을 운반해야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의 제약이 없는 것 같습니다
1호선 석수역이나 7호선 철산역에서 노란색 작은 마을버스 1-3번을 타시면
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앞에서 바로 내리실 수 있습니다.
마을버스타고 약 15분 정도 갔던 것 같습니다.
돌아올 때도 이케아 앞에서 동일하게 1-3번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오시면 됩니다.
※광명역은 지하철이 출퇴근 시간에만 운영되고, 배차가 띄엄띄엄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시고,
되도록이면 석수역(1호선)이나 철산역(7호선)에서 마을버스를 타세요 ^^
이케아의 동선은
쇼룸(Showroom) > 레스토랑&카페 > 홈퍼니싱 액세서리 > 셀프서브&계산 > 스웨덴 푸드 마켓
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점심을 못먹고 간터라 레스토랑으로 바로 갔습니다 ^^;;;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레스토랑에 사람들이 매우 많더라구요...
음식값은 정말 싸지만, 줄을 서고 카트와 쟁반을 챙겨 음식을 일일히 픽업하고
자리를 잡고 음료나 커피를 담는 것들은 참 힘들었어요...
정말 이케아는 불편함을 파는구나 몸소 느꼈답니다 ㅠㅠ
하지만 사람이 적다면 수월할 것 같네요 ^^
한 눈에 보아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 이케아 패밀리의 경우
치크케익 2,900원(일반가 4,900원), 커피 무료(일반가 1,000원)입니다.
이케아 패밀리가 아니시라구요?
줄서서 기다리시면서 가입하시셔도 됩니다 ^^
근데 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인지 핸드폰에 인터넷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위의 주소로 들어가셔서 이메일 등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여 가입가능하구요
음식 계산 시 이메일에 오는 멤버십 카드 그림을 핸드폰에 저장하여 보여주시면 됩니다
저는 결국 이케아 내의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아서(사람이 너무 많아)
회원번호를 하나하나 불러서 계산했어요 ^^;;
커피나 탄산음료는 계산시 머그컵(커피 1,000원)이나 유리컵(탄산음료 500원)을 주구요
무한리필로 드시면 됩니다
커피맛은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2가지 중 선택 가능합니다
저의 식사입니다
가든샐러드(1,000원), 김치볶음밥(2,000원)
맛은 나쁘지 않았구요~ 가든샐러드는 드레싱 하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가격이 저렴한 것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
저의 후식입니다 (좀 많이 먹지요? 혼자 다 먹은 거에요 ^^;;;)
커피(무료), 치즈케익(2,900원), 퀴슈(1,000원)
퀴슈는 맛이 궁금해서 하나 가져왔는데요~
정말 맛있어요~ 버섯 등 야채도 들어있고ㅎㅎ
나중에 유명한 이케아의 핫도그를 드실 분들은 식사를 너무 많이 하지 마세요~
식사 공간의 중간에 패밀리 스테이션이 있어서
전자레인지, 티슈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고 쇼룸부터 구경에 나섰는데요~
이렇게 지하철 노선도 같은 것이 천장에 군데군데 달려있답니다
현재 어디정도를 보고있는지 알려주지요 ^^
쇼룸은 사실 빨리 나오려면 중간에 나오시면 되구요
저 순서대로 다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아무래도 길을 잘 모르는 분들은 다 하나하나 둘러보고 나오게 되겠지요?
다 본다는 가정에 쇼룸을 2시간 정도 잡아야 할 것 같아요
큰 방에 몇 가지의 가구가 덩그라니 있어 쾌적해보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반 집처럼 여러가지 가구들이 오밀조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누군가 살고있는 방에 들어온 것 같더라구요
어떻게 가구를 사용하고 배치할 지 생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홈퍼니싱 액세서리는 휙휙 지나갔습니다
다들 저와 비슷한 마음인지 쇼룸보다는 덜 붐비더라구요ㅎㅎ
1층으로 내려가면 제품을 받고 계산하는 곳이 나옵니다
규모가 정말 크더라구요ㅎㅎ
제품 픽업도 힘들 것 같네요 ㅠㅠ
유명한 이케아 핫도그 광고판이 저를 반겨주네요~
다른 분들도 보통 둘러보는데 3시간 정도 걸리시더라구요
돌고나면 목도 마르고 체력도 딸리고ㅋㅋ
정말 저 핫도그 콤보랑(핫도그+탄산음료, 1,000원) 아이스크림(400원) 너무 환상적입니다
불편함을 파는 이케아
고객 입장에서 정말 불편하기는 한데요...
음식도 그렇고 가구도 그렇고 가격 면에서 큰 매력이 있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사실 작은 테이블이 9,000원까지 하니까요.
다녀오시는 분들은 모두 즐거운 경험되세요 ^^
'망고댁 ★ 축귀국 > 알쓸리뷰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케아(IKEA) 후기] 책상(KALLAX), 의자(TORKEL) (0) | 2016.03.14 |
---|---|
[미국 마트 이야기] 월마트(Walmart) PB상품 라이벌(Rival) 사용 후기 (2) | 2015.12.21 |
블랙프라이데이 TV 직구 후기(월마트-위메프박스) (0) | 2015.12.13 |
구로 친환경 원목 가구 매장 추천 '나무향기 코리아' - 일이삼전자타운 위치 (0) | 2015.11.26 |
[이케아(IKEA)] 만달(MANDAL) 침대, 매트리스 사용후기 (0) | 2015.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