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프리스쿨 방학 기간 동안 방문했던 시카고예요. 간김에 링컨 파크 동물원을 구경하고 왔어요. 동물원 절반이랑 식물원 Lincoln Park Conservatory 돌아보고... 그냥 너무 힘들어서 빨리 낮잠자자고 호텔로 돌아왔네요. 날이 더웠어서 기진맥진...
동물원과 식물원 모두 입장료가 없으니 아이가 있는 경우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
링컨 파크 동물원은 지난 겨울에 크리스마스 라이트를 보러 방문했었어요. 그 때는 밤이었고 너무 추워서 동물은 구경도 못하고.. 조명만 보고 왔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동물원을 구경해야지~ 생각했어요.
아이가 동물 종류를 잘 아는 나이라서 재미있게 구경했어요. 맘마 먹는 코뿔소랑.
코코낸내~하는 악어랑.
이런 저런 동물들을 보다가 식물원으로 잠깐 빠졌습니다.
식물원은 규모가 크지 않았구요. 중간에 LOVE 동상이 있어서 가족 사진도 찍었어요.
펭귄도 보고~
폴라베어도 보고~
식물원에서 나와서 칠드런스 주 Pritzker Family Children's Zoo 에 갔어요. 칠드런스 주는 따로 입장료를 받는 동물원도 있는데, 링컨 파크는 모두 무료였습니다. 특별히 할 건 없고 사진 속 캐노피에서 노는 걸 좋아했어요. 원래 5세 이상 부터였나... 그랬는데 저희 아이가 대근육은 정말 많이 발달했거든요. 잘 놀아서 놀랬어요.
여기까지 노니까 정말 너무 힘든거에요. 다리 막 후들거리고. 그래서 동물원을 절반 정도만 보고 호텔로 귀가하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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